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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모토로라, ‘외산폰 무덤’ 한국 재도전.. ‘레이저50울트라’ 출격 준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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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gbxPA8FO">
          <p dmcf-pid="qk1Dvl0CUs" dmcf-ptype="general"> 모토로라가 ‘외산폰 무덤’으로 통하는 한국 문을 다시 두드린다. 중국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50울트라’를 앞세워 삼성전자가 지배 중인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BWVGU06F7m" dmcf-ptype="general">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델명이 XT2451-3인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지난달 29일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모토로라의 새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레이저50울트라’로 파악된다. 통상 전파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개월 전후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b0dUf2LK0r" dmcf-ptype="general">전작인 ‘레이저40울트라’도 국내에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쿠팡 등을 통해 판매됐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대비 가격만 10만원 정도 저렴할 뿐, 성능과 사후지원(AS) 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p>
          <p dmcf-pid="KmpOGWzT7w"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내에서와 달리 모토로라는 올해 1·4분기 북미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성장률이 1260%에 달했다. </p>
          <p dmcf-pid="9hqS1Z9H3D" dmcf-ptype="general">이에 탄력을 받은 모토로라는 신작인 ‘레이저50울트라’를 선보인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TENAA) 전파 인증도 받은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s 3세대, 6.9인치 풀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165Hz 주사율, 4인치 P-OLED 커버 화면, 5000만 화소의 듀얼 후면 카메라, 2배 광학줌,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p>
          <p dmcf-pid="2I7hZHbYFE" dmcf-ptype="general">또한 배터리 용량은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유선 충전속도는 68W이며 지문인식 센서는 이번에도 측면에 달려 있다. 램 용량은 8/12/16/1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는 128/256/512GB/1테라바이트(TB)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조합의 제품이 국내에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p>
          <p dmcf-pid="VvKy3tf5Uk" dmcf-ptype="general">다만 ‘레이저50울트라’가 국내 시장에 나온다고 해서 성공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모토로라는 레노버 산하인 만큼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데다 삼성전자만큼의 통화녹음, 간편결제, AS 등을 제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또 다른 중국 기업인 샤오미를 포함한 기타 업체들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단 1%에 불과하다. </p>
          <p dmcf-pid="fdliEcyj7c" dmcf-ptype="general">그러나 LG전자가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수한 뒤 삼성전자, 애플이 양분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다양성을 준다는 점에서는 모토로라, 샤오미의 도전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p>
          <p dmcf-pid="4Ui78fg2UA"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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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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