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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버리겠다” 尹축하난 거부에 “도의 저버렸다”…개원 첫날부터 ‘불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09:18: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국혁신당 의원들 尹 축하난 릴레이 거부<br>국민의힘 “협치 걷어찬 행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FFfkWAF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wwGfg2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083646446imqa.jpg" data-org-width="647" dmcf-mid="9rJNlqe7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083646446im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ucrrH4aVUg"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국회의원 당선 축하 난’을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줄줄이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인간적인 도의를 저버렸다”며 맹비난 했다. 31일, 22대 국회가 시작된 첫날 부터 정치권이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p>
          <div dmcf-pid="7rCCtxkPpo" dmcf-ptype="general">
           <p>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 사진을 찍어올리며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하여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 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썼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hhFMEQ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083647990bsst.jpg" data-org-width="658" dmcf-mid="2jRRE1VZ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083647990bs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qsll3RDxzn" dmcf-ptype="general">같은 당 김준형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는 제목의 글을 쓰며, 축하 난에 ‘버립니다’라는 메모를 붙인 화분을 바닥에 내놓은 사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윤석열 불통령실에서 보낸 당선 축하 난을 버린다”며 “밤새 와있어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난은 죄가 없지만, 대통령의 불통은 죄”라며 “민생을 챙기고, 야당과 협치할 준비가 됐을 때 다시 보내면 기꺼이 받겠다”고 했다.</p>
          <div dmcf-pid="BrCCtxkPUi" dmcf-ptype="general">
           <p>정춘생 의원도 축하 난에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의 난을 거부합니다’라고 써 붙인 사진을 올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hhFMEQ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083649322nvfp.jpg" data-org-width="647" dmcf-mid="0eSS0ewM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083649322nv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Ksll3RDxzd" dmcf-ptype="general">차규근 의원 역시 축하 난의 ‘대통령 윤석열’이 적힌 부분을 잘라내버린 사진을 올렸다. 그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는 그 분은 바로 싹둑 잘라 거부하고, 국민의 혈세로 마련된 소중한 난은 잘 키우겠다”고 썼다.</p>
          <p dmcf-pid="9lWW7nOJ3e" dmcf-ptype="general">박은정 의원은 “난은 죄가 없다. 잘 키워서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 난으로 대통령실에 돌려 드리겠다"고 적었다. 다만 그는 “향후 제출할 법안들과 직무 관련의 밀접성, 이해충돌 등이 있으니 이런 선물은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썼다.</p>
          <p dmcf-pid="2SYYzLIiUR"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p>
          <p dmcf-pid="VeLLOUQ00M" dmcf-ptype="general">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축하의 난을 보냈다”며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를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축하난을 거부한다며 릴레이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멀쩡한 화분을 내다 버리기까지 했다. 도대체 축하난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이냐”라고 했다.</p>
          <p dmcf-pid="fdooIuxppx" dmcf-ptype="general">장 원내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던 조국혁신당의 첫 일성치고는 너무나도 옹졸한 정치다”라며 “각종 사건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있는 조국혁신당에게 ‘민주정당’과 ‘국민의 대표’로서의 품격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의도 져버린 행태”라고 비난했다.</p>
          <p dmcf-pid="4JggC7MUUQ" dmcf-ptype="general">이어 “대통령이 내민 손을 거부하고 협치를 걷어찬 행태는 두고두고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마구잡이로 들이받고, 싸우기만 하는 분노의 정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8ubbdh3I3P" dmcf-ptype="general">coo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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