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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인' 박찬욱, 이제는 '방송인'...'서울드라마어워즈' 골든버드상 영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0:15: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uKseCsd1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370890" data-type="photo" dmcf-pid="3BfhnvhL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HockeyNewsKorea/20240926001505244qwrg.jpg" data-org-width="720" dmcf-mid="58VCiSCn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HockeyNewsKorea/20240926001505244qwr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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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yMpdMU5d"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계 거장' 박찬욱 감독이 드라마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p>
          <p dmcf-pid="UyZnBgnbYe"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MC는 배성재와 설인아가 맡았다.</p>
          <p dmcf-pid="uW5LbaLK5R" dmcf-ptype="general">이날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은 HBO '동조자'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수상했다.</p>
          <p dmcf-pid="7Y1oKNo9YM"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경력을 시작한 후로 대개 영화만 만들어 왔는데, 제 마음 속 어린 아이는 항상 TV 드라마를 꿈꿔왔다. 개성 강하고 각기 사연을 가진 많은 등장인물이 매력을 뽐내는 기회, 사소한 것 같아도 수많은 사건들이 모여 큰 의미를 갖게 되는, 자질구레한 사건들이 긴 호흡으로 모여 만들어지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370891" data-type="photo" dmcf-pid="qiNpC7ph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HockeyNewsKorea/20240926001508655pzvf.png" data-org-width="720" dmcf-mid="1fAulquS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HockeyNewsKorea/20240926001508655pzv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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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kzvbzTZ6" dmcf-ptype="general">이어 박찬욱 감독은 "2시간짜리 영화라면 생략, 배제, 무시되고 편집되며 없어지는 요소들이다. 무엇보다도 빼놓을 수 없는 건 흥분될 때마다 에피소드가 끝나 다음을 기다리게 만드는 것이 드라마의 꽃이다. 영화인은 영화만 만들고 방송인은 방송만 만드는 그런 시대가 지나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저도 드라마를 2개나 만든 사람으로서 방송인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 것 같다. 영광스러운 상을 떳떳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KaEqTKqyt8" dmcf-ptype="general">또한 박찬욱 감독은 "인생도 하나의 드라마라고 친다면 결말을 알고 싶은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끝을 모르고 봐야 드라마가 재밌는 것처럼 인생도 그때그때 한 장면을 음미하고 즐기면서 살아가면 좋겠다. 동조자를 만들어준 배우들과 스태프 여러분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당신들은 내 삶이라는 드라마에서 최고의 등장인물이었다"고 소감을 더했다.</p>
          <p dmcf-pid="9NDBy9BWG4" dmcf-ptype="general">한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HBO 시리즈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로 지난 4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에 공개됐다.</p>
          <p dmcf-pid="2yZnBgnbGf" dmcf-ptype="general"> </p>
          <p dmcf-pid="VW5LbaLKXV" dmcf-ptype="general">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SBS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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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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