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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수 윤혁 17억대 사기, 검찰 항소“징역 6년 가볍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0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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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CS해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portskhan/20240530000111341npbv.jpg" data-org-width="647" dmcf-mid="5Q4qzQc6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portskhan/20240530000111341npb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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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해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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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6bBMEQI4" dmcf-ptype="general"><br><br>17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가 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본명 이윤혁)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은 형량이 낮다며 항소를 했다.<br><br>인천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윤혁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전했다.<br><br>검찰은 “피고인은 연예계 인맥을 과시하면서 피해자 21명으로부터 투자금이나 차용금 등 명목으로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챘다”며 “피해금이 많을 뿐만 아니라 피해도 복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br>또 “피해자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죄에 걸맞은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전했다.<br><br>검찰은 앞서 지난달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부 범행을 부인했다”며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br><br>윤혁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명으로부터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얹어 2∼3주 안에 돌려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br><br>윤혁은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이 된 적이 있다.<br><br>윤혁이 활동한 디셈버는 2009년 데뷔한 남성 2인조 그룹으로 2010년 ‘KBS 가요 대축제’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았다. 윤혁은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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