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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름 담긴 '오물 풍선'…北 어디서 날렸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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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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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er8zRu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주=뉴시스] 29일 오전 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 북한에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사진=독자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newsis/20240529160322567zirt.jpg" data-org-width="720" dmcf-mid="PFX9vwHE9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newsis/20240529160322567zir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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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 29일 오전 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 북한에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사진=독자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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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4NBtf59B"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이 29일 오후 1시 기준 200개 넘게 발견됐다. 하루 동안 날린 대남풍선 중 역대 최다 개수다.</p>
          <p dmcf-pid="WwWqCcyjKq"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어제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Y4LCM9nb2z" dmcf-ptype="general">북한이 이번에 날린 오물풍선에 담긴 것은 쓰레기가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악취를 풍기는 거름과 담배꽁초, 낡은 신발 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GbRw47MUb7" dmcf-ptype="general">분변 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남전단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p>
          <p dmcf-pid="HbRw47MU9u" dmcf-ptype="general">북한의 이번 도발은 북한의 대남 기구인 통일전선부(통전부)에서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전부는 1978년 설립된 북한 노동당의 대남 기구로 남북회담, 경제협력, 대남심리전 등을 폭넓게 수행해 왔다.</p>
          <p dmcf-pid="XAlprghLbU" dmcf-ptype="general">북한은 최근 통전부를 '대적지도국'이라는 명칭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ZLm5AdrRqp" dmcf-ptype="general">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낸 건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은 지난 26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등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을 한국 국경 지역 등에 살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p>
          <p dmcf-pid="5gOtkisdB0" dmcf-ptype="general">합참은 28일 밤 11시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물체가 경기 및 강원 접적(접경) 지역 일대에서 식별됐다”며 “군이 조치 중이며 국민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또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1xjTi8Nf93"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angse@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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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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