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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8평 서울 아파트 ‘20년 전세’… 신혼부부 ‘파격 정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4:0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시작<br>공공임대주택 4396호 공급 추진<br>무자녀 신혼부부도 입주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5ZdQc6J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d03odrR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가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59제곱미터 A타입 주택 평면도. 올림픽파크포레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ukminilbo/20240529135117718cpfc.jpg" data-org-width="640" dmcf-mid="qf4fODGki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ukminilbo/20240529135117718cp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가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59제곱미터 A타입 주택 평면도. 올림픽파크포레온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9Jp0gJmenB" dmcf-ptype="general"><br>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등 임대주택을 4000가구 이상 공급한다. 약 18평(60㎡) 크기 공공주택을 최장 20년간 전세로 사용할 수 있다. 자녀를 2명 이상 낳으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집을 매수할 권리인 ‘우선매수청구권’도 부여한다.</p>
          <div dmcf-pid="24GYx4aVdq" dmcf-ptype="general">
           <div>
            신혼부부 위한 ‘20년 전세’… 무자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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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서울시는 29일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2’와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인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총 4396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
          </div>
          <p dmcf-pid="V4GYx4aVez" dmcf-ptype="general">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재임 중이던 2007년 도입된 정책이다.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가격으로 최장 2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이다. 기존에는 무자녀 신혼부부도 입주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다자녀 가구에 우선권이 있어 출산하지 않은 이들은 입주가 사실상 불가능했다.</p>
          <p dmcf-pid="fqhC2qe7d7" dmcf-ptype="general">장기전세주택 2는 기존 정책에서 무자녀 신혼부부에게 입주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됐다. 결혼만 해도 기본 10년간 장기전세를 살 수 있고, 아이를 낳을 때마다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1자녀를 출산하면 재계약 시 소득 기준을 20% 완화해주고, 2자녀 이상 출산하면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식이다. 한 명이라도 자녀를 낳으면 계약기간이 최장 20년으로 늘어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d03odrR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전세주택 2 정책 개요. 서울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ukminilbo/20240529135119133vtds.jpg" data-org-width="640" dmcf-mid="BtQPls5r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ukminilbo/20240529135119133vt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전세주택 2 정책 개요. 서울시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mP6hmZwdU" dmcf-ptype="general">
           <br>
           <div>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우선공급
            <br>
           </div>입주 자격은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다.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이면 가능하다.
          </div>
          <p dmcf-pid="6RFtnRDxnp"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우선 오는 7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다음해 상반기 188가구, 하반기 450가구 등이 추가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 2 계획 물량(2396가구) 중 구룡마을(300가구) 성뒤마을(175가구) 장지차고지(154가구) 등 공공부지를 활용한 건설형 공급 물량은 927가구다.</p>
          <p dmcf-pid="PgqzcghLL0" dmcf-ptype="general">전용 60㎡(약 18.15평) 이하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하기 위한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2인 기준 649만원)로 완화됐다. 기존 자격은 100%였다. 전용 60㎡ 이상 임대주택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다. 이 역시 기존 120%에서 완화됐다.</p>
          <div dmcf-pid="QA9KwATNL3" dmcf-ptype="general">
           <div>
            가격은 시세의 50%… 최고급 가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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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모델인 ‘신혼부부 안심주택’도 도입한다. 결혼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결혼 예정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70%는 임대, 30%는 분양주택이다. 민간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70~85%로, 공공임대주택은 50% 수준으로 공급된다.
          </div>
          <p dmcf-pid="xheRyh3IRF" dmcf-ptype="general">이 주택에는 신혼부부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알파룸·자녀방 등 구조를 갖췄고, 냉장고·에어컨 등 고급 빌트인 가전이 설치된다. 또 위치는 역세권 350m 이내 또는 간선도로변 50m 이내에 건립된다. 면적은 44~60㎡다.</p>
          <p dmcf-pid="ybSlfbJqMt"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기존엔 자녀 수가 많아야 공공주택에 입주하기 유리했지만 이제는 자녀 없이도 공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며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게 되고 두 자녀 이상 출산하면 내집마련의 기회도 생긴다. 장기전세주택2와 신혼부부용 안심주택을 합해 연평균 4000가구 정도씩 꾸준히 공급을 하게 되면 전체 신혼부부의 필요 물량의 한 10% 정도를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W5cA052Xe1" dmcf-ptype="general">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p>
          <p dmcf-pid="Y1kcp1VZe5"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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