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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7조 원 보물선' 탐사 개시‥"지분 달라" 분쟁 시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2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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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g66rATNJz"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cRRCwHEM7"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EddlmZwLu" dmcf-ptype="general">콜롬비아 앞바다에는 300년 넘게 묻혀있는 스페인 보물선이 있습니다.</p>
          <p dmcf-pid="p2FFR8NfMU" dmcf-ptype="general">실려 있는 보물의 가치가 우리 돈 약 2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p>
          <p dmcf-pid="UYrr0Z9Hnp" dmcf-ptype="general">이 보물선의 탐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콜롬비아, 스페인, 볼리비아까지 국제적인 소유권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uqXX69nbR0" dmcf-ptype="general">장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7qXX69nbn3"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FSSbUQ0RF" dmcf-ptype="general">해저 900미터, 300년 넘게 잠들어 있는 보물의 모습입니다.</p>
          <p dmcf-pid="qNQQskWARt" dmcf-ptype="general">발견된 곳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앞바다로, 1708년 스페인 국왕 소유의 산호세 호가 영국 함대와 싸우다 이곳에 침몰했습니다.</p>
          <p dmcf-pid="BV33e6j4e1" dmcf-ptype="general">당시 배에는 무려 200톤에나 달하는 금과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었는데, 볼리비아 등의 식민지에서 약탈한 겁니다.</p>
          <p dmcf-pid="bMBBaJmeM5" dmcf-ptype="general">이들 보물의 현재 가치는 200억 달러, 우리 돈 약 27조 원으로 추정됩니다.</p>
          <p dmcf-pid="KkeehrXDRZ" dmcf-ptype="general">콜롬비아 정부가 산호세 호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 작업에 나섭니다.</p>
          <p dmcf-pid="9aPPmcyjMX" dmcf-ptype="general">우선 산호세 호 주변 해역을 '고고학적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1차 탐사로 잠수로봇 등을 활용해 현장을 파악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2P77LRDxeH" dmcf-ptype="general">산호세 호의 유물 인양 작업은 2차 탐사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p>
          <p dmcf-pid="VMBBaJmeRG" dmcf-ptype="general">하지만 보물선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국제적 분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입니다.</p>
          <p dmcf-pid="f3vvKuxpdY" dmcf-ptype="general">콜롬비아 정부는 우선, 침몰 지점이 자국 해역이라는 점을 들어 발견된 보물 등을 국가문화 유산으로 지정해 전시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4AMMIDGkRW" dmcf-ptype="general">[예세니아 올라야/ 콜롬비아 과학부 장관] "우리는 개발을 추구하는 모든 단체들과 함께 박물관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p>
          <p dmcf-pid="8HssU1VZiy" dmcf-ptype="general">콜롬비아에 맞서, 침몰 위치를 처음 발견했다는 미국의 민간 인양업체가 콜롬비아 정부와 소송을 진행 중이고, 배 소유주인 스페인과 보물의 출처인 볼리비아, 그리고 볼리비아 원주민 공동체도 산호세 호의 지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63vvKuxpeT" dmcf-ptype="general">[호세 마리아 란초/ 볼리비아 원주민 공동체 변호사] "이 지역의 문화적 착취로부터 경제적인 수익의 일부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hjjXTuSJv" dmcf-ptype="general">국제적 분쟁으로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보물의 가치만큼이나 18세기 초 유럽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p>
          <p dmcf-pid="QP77LRDxiS" dmcf-ptype="general">MBC뉴스 장유진입니다. </p>
          <p dmcf-pid="xTEEtGBWR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창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keehrXDM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LWWVqe7n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창규</p>
          <p dmcf-pid="YIzzoewMJI" dmcf-ptype="general">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p>
          <p dmcf-pid="GjZZP2LKd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265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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