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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천 장 인쇄” SK하이닉스 중국인 직원 구속…반도체 기술 화웨이 유출 혐의 [지금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1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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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x1E8Nfyo"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중국법인에서 근무하던 중국 국적 직원이 반도체 기술을 중국 화웨이 측에 빼돌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5JMtD6j4SL"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달 말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p>
          <p dmcf-pid="1iRFwPA8ln"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번 달 초 여성을 기소했고, 현재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tsD4HATNvi"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설계 불량을 분석하는 부서에서 일한 피고인은 2020년부터는 중국 현지 법인 기업 간 거래 고객상담실에서 책임자급 직원으로 근무했습니다.</p>
          <p dmcf-pid="FOw8XcyjhJ" dmcf-ptype="general">피고인은 2022년 6월 핵심 반도체 공정 문제 해결책과 관련된 자료를 A4용지로 3천 장 넘게 인쇄해 유출한 혐의를 받는데, 당시 화웨이 자회사로 이직이 결정됐던 상황이었습니다.</p>
          <p dmcf-pid="3Ir6ZkWACd" dmcf-ptype="general">유출 자료에는 반도체 제조 시 불량률을 낮출 수 있는 메모리 전(前) 공정 핵심 기술 관련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0HyLzl0Cle" dmcf-ptype="general">경찰은 중국에 있다가 지난달 국내에 입국한 피고인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p>
          <p dmcf-pid="pXWoqSphvR" dmcf-ptype="general">한편, 피고인은 자료를 인쇄했지만, 기술유출을 하려던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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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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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aBSnOJyx" dmcf-ptype="general">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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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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