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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술 부위가 터졌어요" 꽉 막힌 도로 뚫고 병원 안내한 경찰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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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CQLI2o945"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수술 부위가 터져 출혈이 심한 환자를 태운 차량이 꽉 막힌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들이사이드카를 타고 길을 터준 덕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윤길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p>
          <p dmcf-pid="y0Eh3glo8Z" dmcf-ptype="general">【 기자 】 검은색 차량이 출근 시간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 앞에 섰습니다.</p>
          <p dmcf-pid="W8WF4C3I8X" dmcf-ptype="general">아내의 암 수술 부위가 터져 급히 병원으로 가려 했지만 차가 너무 막힌다며 도움을 요청한 운전자.</p>
          <p dmcf-pid="Y1js5iOJ4H" dmcf-ptype="general">차량 안 피가 흥건한 환자를 확인하고 경찰관은 곧바로 이송 작전에 돌입합니다.</p>
          <p dmcf-pid="GcbPApQ06G" dmcf-ptype="general">차량 앞뒤로 사이드카를 붙이고 싸이렌을 울리면서 막힌 길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경찰.</p>
          <p dmcf-pid="Hm4drBJqPY" dmcf-ptype="general">정지 신호가 나타나자 앞에 달리던 사이드카는 옆길을 막아선 뒤, 수신호로 다른 방향 차량을 통제합니다.</p>
          <p dmcf-pid="X4ytfIFOxW" dmcf-ptype="general">막힌 길이 순식간에 다시 열립니다.</p>
          <p dmcf-pid="Zrfewqdz8y"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환자를 태운 차량은 꽉 막힌 도심 6.5킬로미터 구간을 단 5분 만에 지나 이곳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p>
          <p dmcf-pid="5fT1VOts6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신주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교통과 경감 -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그래도 그런 응급 환자를 저희가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해서…."</p>
          <p dmcf-pid="1n0KiX9H6v" dmcf-ptype="general">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빠른 대처 덕에 환자는 건강을 회복했습니다.</p>
          <p dmcf-pid="trT1VOts4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영길 / 도움 요청 운전자 - "그때 상황이 조금 더 늦었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 상황인지 아무도 장담 못 하죠. 애 엄마가 아직까지도 치료 잘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할 뿐이죠."</p>
          <p dmcf-pid="FElXKrZwQl" dmcf-ptype="general">MBN뉴스 윤길환입니다.</p>
          <p dmcf-pid="3mytfIFOQ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김재민 VJ 영상편집 : 최형찬 화면제공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p>
          <p dmcf-pid="0DSZ9m5r6C" dmcf-ptype="general">#MBN #사이드카로위급환자이송도운경찰 #골든타임확보 #수원남부경찰서 #윤길환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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