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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 순간 ‘75억’ 날릴 판” 김호중 음주논란에 카카오엔터 ‘어쩌나’…결국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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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b8sm5rF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zlGP6A8p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호중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d/20240527175117372khfj.jpg" data-org-width="1080" dmcf-mid="7hq5RMDx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d/20240527175117372khf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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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호중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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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qSHQPc67f"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trong>“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strong></p>
          <p dmcf-pid="9BvXxQkP0V" dmcf-ptype="general">음주논란을 일으킨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을 예고하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p>
          <div dmcf-pid="2Ky5RMDxz2" dmcf-ptype="general">
           <p>앞서 카카오엔터는 음원유통 등 협력을 위해 생각엔터에 ‘75억원’을 들여 지분 10%를 취득했는데, 생각엔터가 폐업 수순에 들어간다면 투자금을 온전히 회수할 길이 요원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9W1eRwM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화면. 가수 김호중 음주 논란 이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27일 현재에는 사이트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떠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d/20240527175118720enqj.jpg" data-org-width="1280" dmcf-mid="zzxbcAyj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d/20240527175118720en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화면. 가수 김호중 음주 논란 이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27일 현재에는 사이트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떠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f2YtderRFK" dmcf-ptype="general">27일 업계에 따르면 생각엔터는 이날 공지를 통해 “당사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48ZpLnIiUb" dmcf-ptype="general">또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떤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폐업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p>
          <div dmcf-pid="865UoLCn3B" dmcf-ptype="general">
           <p>생각엔터가 폐업에 나선다면 카카오엔터는 투자금을 날릴 위기에 처해진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음원유통 등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75억원을 들여 생각엔터 지분 10%를 취득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해당 지분의 시장가치는 약 83억원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IegXHKG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사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d/20240527175120010sgzk.jpg" data-org-width="1280" dmcf-mid="qd4RSlph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d/20240527175120010sg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사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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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daZX9H0z" dmcf-ptype="general">하지만 생각엔터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지난해 기준)를 보면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액수는 현금성 자산·단기 금융상품 등 ‘약 28억원’에 불과하다.</p>
          <p dmcf-pid="QhJN5Z2X37" dmcf-ptype="general">또 같은 기간 생각엔터 총자산 약 290억원 중 총부채는 약 173억원이다. 회사의 총자본이 약 117억원이고, 카카오엔터 지분이 10%임을 고려할 때 회수 금액은 투자금에 미치지 못 할 수 있다. 김씨 구속으로 추가적인 현금 유입 등도 기대하기 어렵다.</p>
          <p dmcf-pid="xvLcFt413u" dmcf-ptype="general">더욱이 일반적으로 폐업 시 부채를 먼저 갚은 후, 지분 관련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점을 고려했을 때 카카오엔터가 투자금 75억원을 전부 회수하기란 여간 어려워 보이는 게 아니다.</p>
          <p dmcf-pid="yP1ugohL3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카카오엔터는 “(투자금 회수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p>
          <p dmcf-pid="WQt7aglo3p" dmcf-ptype="general">ko@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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