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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폭고' 감독 "폭력 통한 카타르시스 NO…조폭 미화하지 않으려해" [N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5: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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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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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yLUpQ0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성택 감독이 2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웨이브·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2024.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WS1/20240527150640897dskw.jpg" data-org-width="889" dmcf-mid="xJ0r4faV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NEWS1/20240527150640897dsk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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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택 감독이 2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웨이브·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2024.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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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AJpwDHE7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성택 감독이 '조폭 미화' 우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p>
          <p dmcf-pid="GciUrwXDuD" dmcf-ptype="general">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OTT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 연출 이성택 / 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p>
          <p dmcf-pid="HknumrZwFE" dmcf-ptype="general">이날 이성택 감독은 드라마가 영화 '내 안의 그놈'을 떠올리게 한다는 질문에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코미디로서는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아무래도 조폭이 고등학생이 된다는 설정에서 이제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제 그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일단 두 인물이 다 등장하는 '내 안의 그놈'과 달리 저희 작품은 이헌의 몸에 득팔이 들어간 빙의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득팔이 영원히 이헌의 몸으로 뭔가 펼치는 그런 모험담 이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득팔의 성장과 그리고 득팔과 주변 인물들과의 그런 관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XsjKlh0Czk" dmcf-ptype="general">득팔 역에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폭이고 폭력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서사의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인물이 조폭이라는 것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폭 주인공이 갖는 마초성 어떤 폭력성 이런 것들을 거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이서진 배우님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ZOA9SlphFc" dmcf-ptype="general">조폭 미화 우려에 대해서는 "당연히 미화하거나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며 "어쩔 수 없이 이제 스토리 전개상 문제 해결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하는 순간이 있긴 하지만, 그 순간을 이제 최소화하려고 했고 어쩔 수 없이 폭력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그게 결코 이제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려 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5Ic2vSUl7A" dmcf-ptype="general">또한 "이 작품은 폭력을 통해서 카타르시스를 보여주려는 그런 작품은 아니다"라며 "관객 입장에서 후련함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어떤 폭력을 미화하지 않아야겠다 이런 부분들을 계속 신경 쓰면서 제작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서사에 공감하지 않는 관객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많은 관객들을 설득하고 이제 좀 우리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올리는 데 좀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며 "이를 통해 설득력 있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8qhMxEQuj" dmcf-ptype="general">'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오는 29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p>
          <p dmcf-pid="t6BlRMDx3N"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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