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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의 대통령 물어뜯으면 나도 기꺼이”라던 탁현민…“참모로서 의리고 도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08:15: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CBS 라디오서 “그 정도는 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6O17XYcp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l0btZw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사진.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segye/20240925074447987otph.jpg" data-org-width="680" dmcf-mid="PStfR9BW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segye/20240925074447987ot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사진.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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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PItzZGkFB" dmcf-ptype="general">
             
           <br>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정면 대응을 선언하듯 ‘나도 물어뜯겠다’고 했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4일 “그게 의리고 도리 아닌가”라며 한때 전 정부의 참모로서 당연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div>
          <p dmcf-pid="WAtfR9BWzq" dmcf-ptype="general">탁 전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내가 대통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누군가 대통령을 물어뜯을 때, 똑같이 물어뜯는 것밖에 없다면 물어뜯기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사실무근인 일 혹은 대통령이 공격받으면 (대통령을) 모셨던 참모로서 그 정도는 해 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YRSpKF5rzz" dmcf-ptype="general">앞서 탁 전 비서관은 이달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짝 웃는 문 전 대통령 부부 사진을 올리고 “할 수만 있다면 이 웃음을 오래 지키고 싶다”고 적었다. ‘물어버린다’는 표현은 이후 등장했다. 그는 “현실 정치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면서도 “누군가 나의 대통령을 물어뜯으면 나도 물어버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면 언제든 기꺼이 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
          <p dmcf-pid="GnYq4u0C77" dmcf-ptype="general">당시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영장에 적시해둔 터였다.</p>
          <p dmcf-pid="HoHb6zUl3u" dmcf-ptype="general">탁 전 비서관은 SNS에서 “나의 대통령은 내가 그를 알고 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게 ‘거짓말’을 하도록 만들지 않았다”며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야 하는 그런 바보가 되도록 만들지 않았다”고 썼다. 이를 자신이 문 전 대통령을 신뢰하는 이유로 언급하고 “이런 생각과 글 때문에 또다시 현실 정치 언저리로 끌려가더라도 오랫동안 웃음을 지키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그는 말했다.</p>
          <p dmcf-pid="XughGOrRuU" dmcf-ptype="general">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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