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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77th 칸 영화제] 션 베이커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영광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2:42: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oAKUyzTFA">
          <p dmcf-pid="XublriOJFj" dmcf-ptype="general"><br><strong>"모든 성 노동자에게 바친다"…뭉클한 수상 소감 전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TiQ7Ru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THEFACT/20240526124219181adyd.jpg" data-org-width="580" dmcf-mid="Ymx5yEGk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THEFACT/20240526124219181ad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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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5K4YhNva7a"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div>
          <p dmcf-pid="1FuscMDx7g" dmcf-ptype="general">2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호명되는 영광을 누렸다.</p>
          <p dmcf-pid="tY5AnVg20o" dmcf-ptype="general">이로써 션 베이커 감독은 지난 2011년 '트리 오브 라이프'의 테렌스 맬릭 감독 이후 13년 만에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는 미국인 감독이 됐다. 앞서 션 베이커 감독은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됐고 '레드 로켓'(2021)으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p>
          <p dmcf-pid="FBVyIglo0L" dmcf-ptype="general">'아노라'는 젊은 여성 스트리퍼와 러시아 신흥 재벌의 정신 없는 로맨스 소동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의 호명으로 무대에 오른 션 베이커 감독은 "지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이 상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성 노동자에게 바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3JgzFlph7n" dmcf-ptype="general">황금종려상의 뒤를 잇는 심사위원대상은 인도 파얄 카파디아 감독의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All We Imagine as Light)'에게 돌아갔고 '그랜드 투어(Grand Tour)'를 연출한 미겔 고미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p>
          <p dmcf-pid="0z9vsLCn3i" dmcf-ptype="general">남우주연상은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Kind of Kindness)'의 제시 플레먼스가 품에 안았다. 또한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스(Emilia PereZ)'의 아드리아나 파스·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셀레나 고메즈·조 샐다나가 이례적으로 공동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QZTkYc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테랑2'의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왼쪽부터)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토콜에 참석했다.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THEFACT/20240526124221609bugn.jpg" data-org-width="640" dmcf-mid="G0KSmnIi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THEFACT/20240526124221609bu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테랑2'의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왼쪽부터)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토콜에 참석했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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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oAKUyzTpd" dmcf-ptype="general">
           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한국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div>
          <p dmcf-pid="udo7th0C0e" dmcf-ptype="general">'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기 잡는 베테랑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정해인 분) 형사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황정민과 정해인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강렬한 액션부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그 구분의 가치관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섬세한 서스펜스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p>
          <p dmcf-pid="798GljTNUR"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가 칸 클래식 섹션에, 임유리 감독의 '메아리'가 전 세게 영화 학교의 단편 경쟁 부문인 라 시네프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zfQZTkYc3M"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qTHadKnbpx"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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