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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영지, ‘쇼미’ 보다 어렵다..“1종 면허, 기능 10수→최종 불합격” (‘뛰뛰빵빵’)[어저께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0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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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하영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영지가 결국 1종 면허 취득에 실패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이영지, 미미, 안유진이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운전면허를 딴 후 여행을 떠나겠다고 공약을 내 건 ‘지락실’ 멤버들은 이날 중간점검을 위해 만나 근황 토크를 했다. 안유진은 면허 근황에 대해 “저는 요즘 투어를 하지 않나. 콘서트 하기 전에 팬 분들과 만나는 시간이 있다. 플래카드로 다 ‘면허 땄어요?’ ‘나와 드라이브 가자’ 한다. 그거를 보고 핸들을 돌리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땄다’고 기대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영지는 “이게 전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다”라고 했고, 이은지는 “이러다 우리 못 따면 9시 뉴스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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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은지는 “일단 저는 현재 필기 붙었고, 커트라인 60점으로 붙었다. 하나만 더 틀렸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라며 기능 시험, 도로 주행만 남았다고 밝혔고, 안유진은 “기능 시험은 첫 번째 탈락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당당히 100점으로 합격했다. 기능 만점자 인사드린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영지는 “저는 비밀이 있다. 진짜 말할 수 없던 게 저번주 단톡방에 공개하지 않았나. 제가 사실 1종 보통을 준비하고 있었다. 근데 기능시험 4수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부터 떨어지면 포기하겠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다. 1종이 힘든 게 시동이 계속 꺼진다”라고 토로했고, 미미가 “2종 딸 생각 없냐”고 묻자 이영지는 “이미 늦었다. 응시료만 10만 원 태웠다”라고 토로했다.
 본격적으로 ‘촌캉스’ 계획을 짠 멤버들은 200만 원 예산 안에서 드레스 코드는 물론, 가평에 있는 숙소까지 예약해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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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여행 당일이 오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면허 취득 여부를 공개했다. 면허를 취득한 이은지는 “기능 시험은 세 번째에 합격했다. 첫 번째 1m를 가서 떨어졌다. 벨트를 안 해서 떨어졌다. 제가 암튼 기능을 세 번째 잘 땄고, 도로 주행은 너무나도 두려움 속 에 시험을 잘 봐서 88점에 합격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영지는 “그냥 열심히 한 거 아니다. 제 청춘을 여기다가”라며 기능시험을 10번 도전 끝에 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못 땄다. 기능 시험에서 8수쯤 되니까 불합격 중독이 되더라. 3일 간격으로 계속 갔다. 헬스장 가듯이 했다”라며 최종적으로 1종 면허 획득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안유진은 당당하게 면허증을 이마에 붙이며 합격 인증을 했다. 그는 “저는 노 학원, 예스 1수, 노 자본, 노 시간으로 합격했다”며 “근데 주행을 그냥 그래도 도로에 나가는데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 전날에 한 번 코스를 살짝 한 번 매니저 님과 함께 맛을 봤다. 샤라웃 투 스타쉽”이라며 “미미 언니가 불안해 할까 봐 가평도 한 번 갔다 왔다”라고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 결과, 여행 첫날은 안유진이 운전 담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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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나영석 PD는 첫번째 미션으로 드라이브 스루 주문하기를 제안했다. 이은지는 “차 긁어도 되냐”라고 걱정했고, 나영석 PD는 “새 차인데 긁으면 안 된다”라면서도 “제작진 차가 앞 뒤로 붙을 예정”이라고 멤버들을 달랬다. 반면 안유진은 “드라이브스루 가는 게 로망이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기쁨도 잠시, 안유진은 골목을 빠져 나와 운전하던 중 앞차가 깜밖이 없이 끼어들자 “장난하냐. 급한 일 있냐”라며 애써 화를 눌렀다. 그리고 겨우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패스트푸드를 주문했지만, 경보음과 함께 다시 한 번 코너 위기를 맞았다.
 결국 나영석 PD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멤버들은 곧바로 두 번째 미션을 해야했다. 바로 톨게이트에서 통행권 뽑기. 새 차라 하이패스가 없어 현금 발권기로 가야했고, 안유진은  “나 너무 멀리한 것 같은데?”라며 안전벨트를 풀고 창문 밖으로 몸을 길게 빼 통행권을 뽑아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지락이의 뛰뛰빵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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