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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참담할 뿐" 의협, '의대 증원'에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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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gx5BJq7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NRtKnb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단체행동을 논의했던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지난 2월 13일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fnnewsi/20240525052005505lnfr.jpg" data-org-width="800" dmcf-mid="7bgx5BJqu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fnnewsi/20240525052005505ln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단체행동을 논의했던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지난 2월 13일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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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div>
          <p dmcf-pid="b3Cc9erR02" dmcf-ptype="general">의협은 24일 의대 증원이 확정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의대 증원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비난했다. </p>
          <p dmcf-pid="KyAd32o9U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버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무지성에 분노한다"며 "구체적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늘리면 교육 현장은 급속히 무너지고,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97Tr8LCn0K" dmcf-ptype="general">또한 "의료시스템을 공기와도 같이 당연하게 생각했을 우리 국민들이 이 모든 후폭풍을 감당해야 돼 참담할 뿐"이라며 "온 의료계를 외면하고 끝내 망국적 의대 증원을 강행한 정부의 폭정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p>
          <p dmcf-pid="2vNRtKnb3b" dmcf-ptype="general">아울러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철저히 외면한 데 따른 모든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철회하고 증원 원점 재논의를 택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VbGIxNvapB" dmcf-ptype="general">앞서 대교협은 이날 제2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p>
          <p dmcf-pid="ftOjbMDx3q" dmcf-ptype="general">hsg@fnnews.com 한승곤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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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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