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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여곡절 1509명 증원 '확정'…후폭풍은 이제부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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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TduB6A80X"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lM07faVUH" dmcf-ptype="general">우여곡절 끝에 내년 의대생을 1509명 더 뽑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p>
          <p dmcf-pid="KSRpz4NfzG" dmcf-ptype="general">하지만 후폭풍은 이제부터란 말도 나옵니다. </p>
          <p dmcf-pid="9veUq8j4UY" dmcf-ptype="general">이광호 기자와 의료계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p>
          <p dmcf-pid="2UwQeNva3W"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 3개월여 만에 일단 내년 증원 확정에 도장이 찍혔군요? </p>
          <p dmcf-pid="VurxdjTNpy"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7mMJAyjuT"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4XgKferR0v" dmcf-ptype="general">27년 만에 의대생을 늘리는 방안이 확정됐고, 세부 내용은 오는 30일이나 31일에 발표됩니다. </p>
          <p dmcf-pid="8Za94dme3S" dmcf-ptype="general">이때 각 대학들이 각각 지역인재로 뽑을 신입생과 수시와 정시 비율들이 공개됩니다. </p>
          <p dmcf-pid="65N28Jsdzl" dmcf-ptype="general">내년에 늘어나는 인원은 1509명, 이를 더한 정원은 모두 4567명입니다. </p>
          <p dmcf-pid="P2SLNm5r3h" dmcf-ptype="general">현재도 의대생 규모가 가장 많은 전북대가 171명을 뽑고 부산대와 전남대, 경북대와 충남대, 경상국립대와 충북대가 100명을 넘기게 됐습니다. </p>
          <p dmcf-pid="QVvojs1muC"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fTgAOts7I" dmcf-ptype="general">증원하려면 학칙을 바꿔야는데 아직도 개정을 안 한 곳들도 있다고요? </p>
          <p dmcf-pid="yi3shHKGpO"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Wn0OlX9H7s" dmcf-ptype="general">32곳 가운데 절반이 좀 안 되는 13곳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p>
          <p dmcf-pid="YLpISZ2X3m"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고등교육법상 보건의료 계열 입학 정원은 교육부 장관 결정에 따르도록 돼 있다면서 이달 말까지 개정을 안 하면 시정명령과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GoUCv5VZzr"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HyJ7bPc6Uw" dmcf-ptype="general">결국 정부 의지에 따라 대학에 증원을 적용하는 건 법으로 강제할 수 있다는 건데, 증원 이후의 혼란들도 있죠? </p>
          <p dmcf-pid="XWizKQkPuD"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Ynq9xEQzE" dmcf-ptype="general">의료계에서 꾸준히 주장하는 내용인데, 현재 의대생이 학교를 떠나 있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내년 의대 1학년생이 급증할 거란 문제입니다. </p>
          <p dmcf-pid="5s853biBpk" dmcf-ptype="general">현재 1학년들이 수업을 안 나가 유급하면 내년 신입생들과 함께 1학년으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현재 1년 정원이 3천58명이고 내년 신입생이 4천567명이니 단순 합산으로 7천600명이 넘습니다. </p>
          <p dmcf-pid="1O610KnbFc" dmcf-ptype="general">교수와 교실 등 물리적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p>
          <p dmcf-pid="tIPtp9LKpA" dmcf-ptype="general">여기에 반수생 등이 학원가로 유입되고 의대 도전에 나서는 비율이 늘면서 입시 초반의 혼란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FXgKferRUj"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Za94dme0N" dmcf-ptype="general">의료계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p>
          <p dmcf-pid="05N28Jsdp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pGLB2MDxFg" dmcf-ptype="general">오늘(24일) 의대 교수들이 바쁜 모습인데요. </p>
          <p dmcf-pid="UHobVRwMpo" dmcf-ptype="general">조금 전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대법원이 권한을 발휘해 판결 전까지 증원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p>
          <p dmcf-pid="uXgKferRuL" dmcf-ptype="general">반면 정부는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각종 전문위원회를 열며 개혁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p>
          <p dmcf-pid="7PGADlph7n" dmcf-ptype="general">의정갈등이 빠른 시일 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zQHcwSUl7i"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qxXkrvuS3J" dmcf-ptype="general">이광호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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