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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발탁에 정치권 '시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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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QHAeNvaLw"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D2YsyzTdD"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당시 구속 수사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정호성 전 비서관을 비서관에 발탁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p>
          <p dmcf-pid="3LpONm5rRE"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엄호했지만, 야당은 지독한 자기부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p>
          <p dmcf-pid="0QHAeNvaLk" dmcf-ptype="general">나혜인 기자입니다. </p>
          <p dmcf-pid="p0E87faVec"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TdUG0P3JA"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의 새 비서관으로 발탁된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하나로 꼽혔던 인물입니다. </p>
          <p dmcf-pid="uhXcdjTNnj" dmcf-ptype="general">국정농단 사건 당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연루돼 구속됐고, 이후 최서원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죄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했습니다. </p>
          <p dmcf-pid="7OYNMgloRN" dmcf-ptype="general">검사 시절, 관련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정 전 비서관을 복권했습니다. </p>
          <p dmcf-pid="z1qSEh0Cia" dmcf-ptype="general">[한동훈 / 당시 법무부 장관 (재작년 12월) : 잘못된 관행에 따라 불법행위를 저질러서 법의 심판을 받았던 주요 공직자 66명에 대해서 그간 국가사회에 이바지한 공로 등을 고려해….] </p>
          <p dmcf-pid="qIGjRaSgJg"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정치적 부담은 있지만, 정 전 비서관의 업무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BufHIYBWeo" dmcf-ptype="general">야당은 곧바로 국정농단 사건을 재소환하며 '지독한 자기부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p>
          <p dmcf-pid="bHUIjs1mnL" dmcf-ptype="general">민정수석 부활과 검찰 인사로 방탄 요새를 쌓은 것도 모자라 이젠 자신이 구속했던 범법자를 참모로 쓰냐며 국민을 무시한 인사라고 쏘아붙였습니다. </p>
          <p dmcf-pid="K74XCGbYdn" dmcf-ptype="general">[노종면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팀장으로 직접 구속, 기소했던 인물입니다. 국정농단 시즌2가 진행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꼴입니다.] </p>
          <p dmcf-pid="9dAVp9LKRi"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p>
          <p dmcf-pid="2FbTwSUlLJ" dmcf-ptype="general">내부적으론 대통령실이 정 전 비서관의 정무적 능력을 높이 사지 않았겠냐면서도, 일각에선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p>
          <p dmcf-pid="VEli4dmeed" dmcf-ptype="general">[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YTN 출연) : 대통령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쓰는 것이 맞는다고 보이는데요. 국민이 생각하시기엔 대통령 주변에 사람이 없나, 이런 생각을 또 할 수 있거든요.] </p>
          <p dmcf-pid="fgrQB6A8ee" dmcf-ptype="general">여권은 대통령실 직제상 정호성 비서관의 권한은 제한적이라며 비중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도 부각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4HUIjs1mJR" dmcf-ptype="general">반면, 야당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인사라며 탄핵 대비용이냐는 비아냥까지 쏟아냈는데, 여야 공방 수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8v1DnkYcJM" dmcf-ptype="general">YTN 나혜인입니다. </p>
          <p dmcf-pid="6rToPnIiMx"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p>
          <p dmcf-pid="PRN93biBiQ"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임종문 </p>
          <p dmcf-pid="QBP1SZ2XRP" dmcf-ptype="general">그래픽 : 오재영 </p>
          <p dmcf-pid="xnE87faVd6" dmcf-ptype="general">YTN 나혜인 (nahi8@ytn.co.kr)</p>
          <p dmcf-pid="y3KyrvuSJ8"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W2R0WF8tL4"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TtwLEGkMf"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GW3mgwXDnV"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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