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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호중, 막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 강요...판사 질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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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SCdq36F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vhJB0P3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개숙인 김호중. 사진|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63302044liqr.jpg" data-org-width="647" dmcf-mid="W3mxU5VZ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63302044li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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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숙인 김호중.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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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aLqWC3I3h" dmcf-ptype="general">
           법원이 음주 뺑소니로 구속 기로에 선 가수 김호중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와 관련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dmcf-pid="ZNoBYh0C7C" dmcf-ptype="general">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가운데 “똑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괜찮은 것이냐”고 꾸짖었다.</p>
          <p dmcf-pid="5GygVze7zI" dmcf-ptype="general">이날 신 판사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소속사 막내급 매니저 직원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 자수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같은 질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HWafqdz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김호중. 사진ㅣ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63303386dtbh.jpg" data-org-width="650" dmcf-mid="Y2eplrZw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63303386dtb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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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김호중.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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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XYN4BJqus" dmcf-ptype="general">
           또 신 판사는 김호중이 압수된 휴대폰 3대에 대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점을 질의했다. 이에 김호중은 “사생활이 담겨 있어서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dmcf-pid="FCsMu1f50m"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이날 영장심사 종료 이후 취재진 앞에서 “죄송합니다. 반성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했다.</p>
          <p dmcf-pid="3hOR7t41ur" dmcf-ptype="general">이번 김호중의 심문에는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이례적으로 담당 검사가 직접 심사에 출석, 구속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안으로 가려질 전망이다.</p>
          <p dmcf-pid="0lIezF8tzw" dmcf-ptype="general">이날 김호중과 더불어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김호중의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도 함께 영장심사를 받았다.</p>
          <p dmcf-pid="p1XcP9LKFD" dmcf-ptype="general">앞서 경찰은 김호중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당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검사 일정이 잡힌 후 김호중 측은 공연 진행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돼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p>
          <p dmcf-pid="UtZkQ2o97E"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p>
          <p dmcf-pid="uF5ExVg27k" dmcf-ptype="general">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본부장 전모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제거된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것은 자신이며, 메모리카드 제거는 본부장 개인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7ZGj8biBuc"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음주운전을 부인하다가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첫날 출연을 강행했으나 24일에는 출연하지 못한다. 김호중 측은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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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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