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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산 말랑이 발암물질 범벅"… 국내 온라인서도 구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0:57: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트레스 해소용 실리콘 장난감 중국서 젊은 층 인기 <br>강한 접착제·페인트 냄새에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검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PZwbiBK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V3wMYBW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는 감압 장난감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감압 장난감. /사진=타오바오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oneyweek/20240523100911482rfgq.jpg" data-org-width="680" dmcf-mid="qbFDxWqy9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oneyweek/20240523100911482rf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는 감압 장난감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감압 장난감. /사진=타오바오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FSJqwXDqc" dmcf-ptype="general">
           중국산 감압 장난감에서 심각한 양의 발암물질이 검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div>
          <p dmcf-pid="9P7Ii5VZqA" dmcf-ptype="general">중국 CCTV, 선전 뉴스, 석간 첸장완바오(江), 베이징 비즈니스 데일리, 홍콩 성도일보 등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녜녜'(捏捏)라 불리는 느린 반동 감압 장난감 일부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22일 보도했다. </p>
          <p dmcf-pid="22FDxWqybj"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말랑이' 등으로 불리는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데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뿐 아니라 쿠팡, 네이버 쇼핑 등 국내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p>
          <p dmcf-pid="Vd9TNpQ0BN" dmcf-ptype="general">메모리폼을 주로 사용했던 기존 완구와 달리 녜녜는 대부분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외형적으로 더 예쁘고 촉감이 좋아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fke3IfaVVa" dmcf-ptype="general">중국 소셜 플랫폼에서 해당 제품을 입력하면 100만개에 가까운 게시물이 검색될 정도다. 가격은 개당 10위안(약 1900원)대에서 수천위안까지 다양하다. 전문업체뿐 아니라 작은 공방이나 개인이 수작업으로도 제작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다. 유튜브에서 해당 품목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직접 만드는 방법까지 세세히 나와 있다. </p>
          <p dmcf-pid="42FDxWqy2g" dmcf-ptype="general">중국의 많은 누리꾼은 이 장난감을 사는 데 수천, 심지어 수만 위안을 쓴다고 해당 매체들은 보도했다. 다만 접착제나 페인트 등 자극적이면서도 유해성이 느껴지는 냄새가 강하게 나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다. </p>
          <p dmcf-pid="8f0rRGbYVo"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누리꾼은 "녜녜를 잔뜩 샀는데 향이 너무 강하고 포름알데히드 측정기로 테스트 해보니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품을 구입한 뒤) 지난 이틀 동안 여드름이 났고 결막염이 생겼다"고 말했다. </p>
          <p dmcf-pid="6P7Ii5VZ9L" dmcf-ptype="general">일부 판매자는 해당 제품 판매 이후 목 통증, 두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매장을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p>
          <p dmcf-pid="PCNbYerRfn" dmcf-ptype="general">선전뉴스에 따르면 녜녜로 포름알데히드 공기 중 농도를 테스트했더니 1분 만에 80배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QSc2XiOJ2i" dmcf-ptype="general">피를 토하는 기침을 하고 백혈구 수치가 정상치를 밑돌았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관련 부서에 감독 강화를 요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정기적인 소독과 손 씻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p>
          <p dmcf-pid="xpyLKs1mKJ" dmcf-ptype="general">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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