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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인야후 "라인플러스 자회사 지속"…네이버 동남아 사업 난항 겪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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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1uGlfaV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라인야후 계열 한국법인 라인플러스 본사에서 직원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kado/20240522142022864lpne.jpg" data-org-width="640" dmcf-mid="qlywNF8t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kado/20240522142022864lpn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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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라인야후 계열 한국법인 라인플러스 본사에서 직원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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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일본 정부 요구로 라인야후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협상에 나선 가운데 네이버가 동남아시아 등 일본 외 해외 시장 사업을 운영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br><br>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인야후 측은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간에는 직접적인 자본 관계나 인적 관계가 없다”며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대만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 라인야후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사업 분할이 이뤄질 가능성도 없다고 일축했다.<br><br> 또 라인야후는 네이버에 대한 업무 위탁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라인플러스는 라인야후의 자회사인 만큼 업무 위탁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br><br> 일본 총무성이 개인정보 유출 대책으로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이유가 네이버는 업무 위탁처이자 대주주여서 라인야후가 강하게 관리감독할 수 없기 때문이지만 라인플러스는 라인야후 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한 만큼 관리 감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br><br>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라인의 일본 사업을 포기하더라도 동남아시아 등에서 운영하는 라인 사업은 떼어내 해외 사업 꿈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했지만 라인야후는 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br><br> 라인플러스 지분은 라인야후 자회사인 ‘Z인터미디어트글로벌’(Z Intermediate Global)이 보유하고 있다.<br><br>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2013년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현재는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제공하는 메신저, 스티커, 게임 등 서비스 외에 지역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br><br> 라인은 태국 5500만 명, 대만 2200만 명, 인도네시아 600만 명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메신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br><br> 라인플러스를 비롯해 라인 관련 한국법인 직원은 약 2500명이다.<br><br>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소프트뱅크와 협상 과정에서 라인플러스 사업권이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 연합뉴스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협의 중이라는 점에 변화가 없다”며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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