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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흙수저’로 태어난 성공한 사람, 치매 발병 위험 가장 낮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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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SrKEGkw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vm9DHE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0177brxs.jpg" data-org-width="1024" dmcf-mid="0PXDBcWA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0177br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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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7yOVrZwDn" dmcf-ptype="general">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진학·취업 등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BzWIfm5rDi" dmcf-ptype="general">환경은 사람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한다. 그런데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굴곡 없이 살아 온 사람보다 개인의 노력으로 환경을 개선한 사람의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Bn4y8j4mN" dmcf-ptype="general">치매 발병 위험이 어릴 적 가정환경이나 학력, 직업 등 사회경제적 지표의 영향을 받는 다는 연구 결과는 여럿 나왔다. 하지만 진학이나 취업 관련 상관관계는 알려진 게 거의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9ZvQh0C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1522ofod.jpg" data-org-width="1024" dmcf-mid="psph8Ots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1522of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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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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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925TxlphDe" dmcf-ptype="general">
           <br>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대 연구진은 고령자 9000명을 추적조사 결과를 분석해 얻은 결론을 22일 미국 의학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 온라인 판에 발표했다. 
          </div>
          <p dmcf-pid="Zt67mze7ma"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2010년 기준 65세 이상의 건강한 일본인 9000명을 대상으로 인생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눠 나고 자란 가정의 생활환경, 교육수준, 커서 어떤 직업에 종사했는지 등 100항목 이상을 설문해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지표화 했다. 어린 시절 가정환경은 5단계, 직업은 12단계 등으로 각 항목의 순위를 매겨 관계를 살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rd8SVg2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2940hrul.jpg" data-org-width="1024" dmcf-mid="U5BWRvuS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2940hr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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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mJ6vfaVsx" dmcf-ptype="general">
           <br>6년이 지난 2016년, 응답자들의 치매 발병 상황을 조사해 앞서 조사한 항목들과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div>
          <div dmcf-pid="20fgr7Rur2" dmcf-ptype="general">
           그 결과 어린 시절 사회경제적 지표가 낮았으나 이후 지표가 개선돼 경제 상황 등이 나아진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가장 낮았다. 유년기부터 고령이 될 때까지 중산층이었던 사람과 비교해, 발병위험이 약 30% 낮았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CoMYPc6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4240iqxn.jpg" data-org-width="1024" dmcf-mid="uFZvQh0C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094554240iq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hgRGQkPE6" dmcf-ptype="general">
           <br>연구를 진행한 사카니와 레이토 특임교수는 “강한 압박에서도 성공 체험을 얻는 것으로 스트레스 내성이 높아져, 치매에 걸리기 어려운 체질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추정했다.
          </div>
          <p dmcf-pid="P3hDBcWAs8" dmcf-ptype="general">치매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던 무리는 유년기부터 고령이 될 때까지 사회적·경제적 지표가 지속적으로 낮은 사람으로, 중산층에 비해 발병 위험은 1.45배 높았다. 이어 유년기에 부유했지만 이후 상황이 악화된 사람이 1.15배로 뒤를 이었다.</p>
          <p dmcf-pid="Q0lwbkYcI4" dmcf-ptype="general">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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