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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에 커피 마시면 잘 못 잔다?' 여성 고령인에겐 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9:58: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덜란드 자유대 연구팀 60세 이상 1,256명 분석 결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NZ9MSUlG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j52RvuS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hankooki/20240522095247857yuby.jpg" data-org-width="640" dmcf-mid="2KQcCKnb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hankooki/20240522095247857yu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4kF4JWqytv" dmcf-ptype="general">‘밤에 커피 마시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대표적인 커피에 속설이다. 하지만 이같은 속설은 여성 노인에게선 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여성 노인의 수면 장애·수면 부족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p>
          <p dmcf-pid="8E38iYBW5S" dmcf-ptype="general">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Vrije Universiteit) 건강과학과 마그릿 올토프 교수팀이 61∼101세 노인 1,256명(남 587명, 여 669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수면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다.</p>
          <p dmcf-pid="6XQcCKnb1l"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남녀 노인의 커피·차 카페인 섭취와 수면 건강 간의 연관성: 단면적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 호에 실렸다.</p>
          <p dmcf-pid="PZxkh9LKHh" dmcf-ptype="general">연구에 참여한 남성 노인의 수면 부족(하루 수면시간 7시간 미만) 비율은 17%로, 여성(26.3%)보다 적었다. 잠을 이루기 힘들거나 수면 유지에 어려움을 겪거나 아침에 너무 일찍 깨는 등 수면 장애 경험률은 여성(43.4%)이 남성(25.7%)보다 높았다.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남성(286㎎)이 여성(244㎎)보다 많았다.</p>
          <p dmcf-pid="Q5MEl2o9ZC" dmcf-ptype="general">카페인을 멀리 않은 여성 노인은 카페인을 즐기는 여성 노인보다 수면 장애를 더 많이 경험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여성은 카페인 섭취 여성보다 수면 부족 위험이 2.3배 높았다.</p>
          <p dmcf-pid="xULIGQkPYI" dmcf-ptype="general">남성 노인도 카페인 섭취 노인이 수면 장애와 수면 부족 경험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p>
          <p dmcf-pid="yA1VeT7v1O" dmcf-ptype="general">카페인 섭취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심혈관 질환·2형 당뇨병 위험 감소 등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p>
          <p dmcf-pid="WctfdyzTYs" dmcf-ptype="general">카페인은 수면 조절을 담당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줄여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노인의 카페인 섭취와 수면 건강 사이의 관계를 추적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p>
          <p dmcf-pid="YQItBcWAt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카페인 민감도는 개인 간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여기에 유전적 요인도 관여할 수 있다”며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여성 노인이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보다 더 많은 수면 장애와 수면 부족을 경험한다는 것이 우리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p>
          <p dmcf-pid="GxCFbkYcXr"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수면 장애를 경험한 여성 노인이 카페인의 자극 효과를 의식해 카페인 섭취를 의식적으로 피하거나 카페인 섭취 시기를 조정한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HMh3KEGkGw" dmcf-ptype="general">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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