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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커상 불발 황석영 "응원에 감사…더 열심히 쓰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7:18: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상식 유튜브 생중계, 한국 독자들 실시간 댓글로 응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OgSvuS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ScYGbY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내셔널 부커상 시상식 참석한 황석영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철도원 삼대'(영제 'Mater 2-10')를 쓴 소설가 황석영이 21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부커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2
    cheror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yonhap/20240522071340748ertp.jpg" data-org-width="1200" dmcf-mid="8liVaNva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yonhap/20240522071340748er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내셔널 부커상 시상식 참석한 황석영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철도원 삼대'(영제 'Mater 2-10')를 쓴 소설가 황석영이 21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부커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2 cherora@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QHvkGHKGua" dmcf-ptype="general">(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소설가 황석영(81)은 21일(현지시간) 수상이 불발된 이후 "더 열심히 쓰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xgd9oglozg" dmcf-ptype="general">황 작가는 이날 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철도원 삼대'(영제 'Mater 2-10')의 최종 수상이 불발된 이후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yFHstF8tzo" dmcf-ptype="general">시상식이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됐지만 부커상의 유튜브 채널 생중계 중 많은 한국 독자들이 한글로 실시간 댓글을 달며 '철도원 삼대'의 수상을 응원했다.</p>
          <p dmcf-pid="W3XOF36F3L" dmcf-ptype="general">황 작가는 이에 "(한국 독자들이) 속상해하실 것 같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YmcRrm5r3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더 열심히 쓰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p>
          <p dmcf-pid="Gskems1mpi" dmcf-ptype="general">앞서 열린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 낭독회에서도 황 작가는 "세계 여러 작가가 절필할 나이지만, 나는 조금 더 쓰려고 한다. 세 편을 더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HOEdsOts0J" dmcf-ptype="general">'철도원 삼대'는 철도 노동자 삼대와 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해고 노동자를 통해 한반도 근현대사를 담아낸 소설이다.</p>
          <p dmcf-pid="XBpyqBJq0d" dmcf-ptype="general">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한국문학은 올해까지 최근 3년 연속으로, 통산으로는 다섯 번째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의 최종후보작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p>
          <p dmcf-pid="ZbUWBbiBze" dmcf-ptype="general">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 문학작품에 주는 부커상의 한 부문이다. 부커상은 보통 노벨문학상과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다.</p>
          <p dmcf-pid="5KuYbKnbzR" dmcf-ptype="general">cherora@yna.co.kr</p>
          <p dmcf-pid="t0ZI30P37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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