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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상이 된 '직구' 7조 육박‥어설픈 정책에 '혼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2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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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h1QYT7vnH"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rYVlIFOdG"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mGfSC3IiY" dmcf-ptype="general">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 직구 제품을 차단하겠다던 정부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사흘 만에 철회했죠.</p>
          <p dmcf-pid="bOX8TlphMW" dmcf-ptype="general">그만큼 소비자들에게 해외 직구가 일상화된 건데요.</p>
          <p dmcf-pid="KjhzrEGkLy" dmcf-ptype="general">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합니다.</p>
          <p dmcf-pid="94LTRQkPnT" dmcf-ptype="general">정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20fkB7RuRv"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xjHndmeLS" dmcf-ptype="general">경기도 안양에서 차량 정비소를 운영하는 오성진 씨. </p>
          <p dmcf-pid="ffnvMPc6el" dmcf-ptype="general">엔진이나 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주로 '해외 직구'로 구매합니다. </p>
          <p dmcf-pid="44LTRQkPnh" dmcf-ptype="general">같은 성능의 국내 부품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8nr3AaSgRC" dmcf-ptype="general">[오성진/차량 정비소 운영자] "미국 차나 일본 차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직구해서 가지고 오는 게 배송비 포함해서도 국내에서 구하는 것보다 거의 3분의 1 가격으로 구할 수 있어요."</p>
          <p dmcf-pid="6wW2hOtsnI" dmcf-ptype="general">육아용품이나 장신구, 전자제품 등 개인 물품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제조업이나 연구실, 자영업 현장에서도 '직구'는 일상이 됐습니다.</p>
          <p dmcf-pid="P4LTRQkPiO" dmcf-ptype="general">[김지한/유튜버 (지난 3월, MBC스트레이트)] "(이전에) 옷은 한 4~5개 건졌다 하면 저는 이제 한 달 쇼핑 비용 20만 원은 그대로인데 옷은 이제 (직구로) 30벌, 20~30개 되는 옷을 가지게 되는 거죠."</p>
          <p dmcf-pid="Q6gWdMDxns" dmcf-ptype="general">최근 15년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은 50배 넘게 늘었고,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처음으로 6조 원을 넘어 7조 원에 육박했습니다.</p>
          <p dmcf-pid="xMAXLJsdim" dmcf-ptype="general">광범위하게 KC 인증을 의무화하려던 정부 방침에 여론이 강하게 들끓은 이유입니다. </p>
          <p dmcf-pid="y8oyexEQLr" dmcf-ptype="general">수입업체를 통한 기존 유통 방식 대신, 개인이 직접 물품을 들여오는 '직구'에 너무나 익숙해졌습니다.</p>
          <p dmcf-pid="W6gWdMDxew" dmcf-ptype="general">다만,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할지는 또 다른 숙제입니다.</p>
          <p dmcf-pid="YxjHndmeJD" dmcf-ptype="general">국내 전자상거래의 경우 판매자의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자세히 공개돼 있지만, 중국계 플랫폼인 '알리'나 '테무'의 경우, 브랜드 이름과 원산지 정도만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p>
          <p dmcf-pid="GkvbOrZwdE" dmcf-ptype="general">[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거래가 많고 어쨌든 약간 특수한 성격을 갖고 있는 중국 플랫폼에 대한 부분들은 좀 별도의 안전한 그런 인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서‥"</p>
          <p dmcf-pid="HltxGyzTek" dmcf-ptype="general">정부는 위험 우려가 있는 직구 제품을 각 소관 부처별로 선별 구매해서 검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XJDtNohLMc"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혜인입니다.</p>
          <p dmcf-pid="ZgOUEAyje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김진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5Lm0cNvanj"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1ospkjTNL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김진우</p>
          <p dmcf-pid="tAlqmDHELa" dmcf-ptype="general">정혜인 기자(hi@mbc.co.kr)</p>
          <p dmcf-pid="FbRI8Vg2d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42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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