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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머리 좋아지고 싶다면 5분에 500보라도 걸으세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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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7MiH4NfF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iatxEQ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발을 벗고 맨발로 자연 속을 걷는다. 오감이 만족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의 시간이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akn/20240521170145878wmfr.jpg" data-org-width="745" dmcf-mid="8HteW2o9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akn/20240521170145878wmf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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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자연 속을 걷는다. 오감이 만족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의 시간이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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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EY5Jlph3Q" dmcf-ptype="general">
           <p>예술가인 대니엘 드리스콜은 미국 해안가 마을에 살고 있다. 해안을 따라 개, 남편과 함께 매일 한 시간 동안 걷는다. 그는 "내 작품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영감을 받는다"면서 "걸을 때나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있을 때 정말 많은 창의적인 에너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아침에 산책하면 정말 시간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한다. <strong>걷기는 내면의 생각과 더 많이 연결되는 요가와 같다</strong>고도 했다.</p>
          </div>
          <p dmcf-pid="9rXFLT7v0P" dmcf-ptype="general">유로뉴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더 창의적이고 싶다면 걸으라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같은 사례를 소개했다. 유로뉴스는 "걷기와 창의성을 연결하는 대니엘의 일화는 걷기가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좋다는 것을 입증하는 점점 더 많은 연구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했다. </p>
          <p dmcf-pid="2XK4IuMU36" dmcf-ptype="general">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의 공통점도 걷기를 즐긴다는 것이었다. 독일의 철학자 <strong>프리드리히 니체는 편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혼자서 오랜 시간 산책</strong>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매일 최대 8시간을 걸으며 메모장에 아이디어를 적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strong>가능한 한 적게 앉으라</strong>"면서 "<strong>야외와 자유로운 움직임에서 태어나지 않은 어떤 생각도 믿지 말라</strong>"고 했다. 프랑스 에즈의 ’니체 산책로‘는 매일 바다 절벽을 산책하던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니체 이전에<strong> 임마누엘 칸트는 "생각의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 오후 3시에 산책</strong>하는 것을 매우 일관되게 지켰고, 전설에 따르면 시계를 그에 맞춰 설정할 수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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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산티아고 순례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akn/20240521170146199vybr.jpg" data-org-width="745" dmcf-mid="PnctnvuS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akn/20240521170146199vy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산티아고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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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CFujHKGF4" dmcf-ptype="general">
           <p>걷기와 창의적 발상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해온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의 건강 심리학 연구원인 크리스티안 로밍거는 연구가 아직은 시작단계라고 말한다. 2023년에 그와 연구진은 걷기와 감정 및 창의성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strong>5분 안에 500걸음을 걷는 것이 창의력을 </strong>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로밍거는 "일반적으로 더 많이 걷는 사람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업에 더 능숙했다"면서 "짧은 산책이라도 창의적 사고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글쓰기 코치이자 작가인 리 슐만은 자신이 멘토링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오후 산책이나 신체 활동을 추천한다. 그녀는 "<strong>단 15분이라도 산책을 하면서 그것이 자기자신, 정신 건강,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세요</strong>"라고 말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TubDt41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시픽 코스트 트레일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akn/20240521170147516ftbl.jpg" data-org-width="745" dmcf-mid="qMCT6wXD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akn/20240521170147516ft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시픽 코스트 트레일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Spqk5VZzV" dmcf-ptype="general">
           <p>가장 유명한 현대 사례 중 하나는 셰릴 스트레이드의 2012년 베스트셀러 회고록 "와일드(Wild)"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작가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해 퍼시픽 코스트 트레일(Pacific Coast Trail)에서 1100마일(1770km)을 걸었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은 긴 산책의 지속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9세기에 설립된 산책로 네트워크는 매년 수십만 명의 순례자들이 걷고 있다. 유로뉴스는 <strong>▲휴대폰에 걷기 앱을 설치하고 ▲ 하루에 더 많이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알람을 설정해 30분마다 일어나도록 알려주고 ▲걷는 친구 사귀기 </strong>등을 추천한다. </p>
          </div>
          <p dmcf-pid="6Yq2m0P3z2" dmcf-ptype="general">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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