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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증원' 타협안 도출해달라"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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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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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dZUvt41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건주 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EWS1/20240521112831357zkdm.jpg" data-org-width="1400" dmcf-mid="99y1OGbY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EWS1/20240521112831357zkd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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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건주 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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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5uTF8tU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 속에서 "서로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달라"고 설득했던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 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했다. </p>
          <p dmcf-pid="4EB839LKu1"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지난 2016년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124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마지막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8Db602o9p5"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 2020년 폐암환우회를 만든 이 회장은 지난 2월 폐암환우회 유튜브를 통해 "어떤 경우에도 의사들이 환자들을 떠나서는 안된다"며 "환자 목숨을 담보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의료계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6wKPpVg20Z" dmcf-ptype="general">정부를 향해서도 "2000명 증원을 고집하지 말고 유연한 태도로 의료계와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지금 가장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한다"며 "암은 며칠 만에 병세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의료 파행 상황에서 수많은 암환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P4SXryzTpX"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김포 아너스힐 병원에 차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화월씨와 아들 영준씨, 딸 선영씨가 있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다.</p>
          <p dmcf-pid="Q8vZmWqy0H" dmcf-ptype="general">rnkim@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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