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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탯줄 달린 강아지들 비닐봉지에 버려져"…태안 해수욕장서 발견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1:03: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 쓰레기봉투에 유기<br>봉투 안엔 소주병 등 각종 쓰레기도 담겨<br>단체 “동물 학대 수사의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ctCC3Ics">
          <p dmcf-pid="xeJTccWAc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살아 있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HPUUxp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닐봉지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05617991voed.jpg" data-org-width="670" dmcf-mid="6o0i99LK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05617991vo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닐봉지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ClKZZ2Xgw" dmcf-ptype="general">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주민 A씨가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에서 비닐 봉투 속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6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발견했다. 
          </div>
          <p dmcf-pid="Y3pn22o9jD" dmcf-ptype="general">당시 빈 소주병, 맥주캔 등과 함께 들어 있던 새끼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속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G1FdbbiBjE" dmcf-ptype="general">A씨 신고를 받은 태안동물보호협회는 20일 ‘쓰레기와 함께 봉투에 담겨 버려진 탯줄 달린 6마리 강아지’라는 제목의 공지를 카페에 게재하며 임시보호처 또는 입양처를 찾고 있다.</p>
          <p dmcf-pid="H7qN66A8gk" dmcf-ptype="general">협회 측 보호자는 “보호소에서는 아무리 어려도 10일 후면 안락사하기 때문에 당분간 분유라도 먹이면서 입양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아 제가 인계받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Xb9kMMDxoc" dmcf-ptype="general">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뒤 10일간 입양·분양 공고에 올라간다. 이 기간 내에 주인을 찾지 못하면 절차에 따라 안락사에 처해진다. </p>
          <p dmcf-pid="ZMeSjjTNoA" dmcf-ptype="general">보호자는 “청색증 증상과 저체온 증상도 보였으나 온도 올리게 이불도 덮어주니 훨씬 좋아지고 있다”며 “1개월 정도 되면 스스로 분유를 먹을 것이고 이유식도 할 수 있을 테니 그때까지만 맡아 주신다며 책임지고 입양 보내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5RdvAAyjjj" dmcf-ptype="general">협회는 또한 강아지들을 유기한 행위에 대해 동물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6QIoohL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닐봉지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사진=태안동물보호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05619311civz.jpg" data-org-width="670" dmcf-mid="PuPOLLCn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05619311ci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닐봉지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사진=태안동물보호협회)
           </figcaption>
          </figure>
          <p dmcf-pid="tuza88j4aa" dmcf-ptype="general">채나연 (cha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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