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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철강 유입에 몸살…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연장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08:1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11월쯤 관세 연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udkOts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14clGbY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moneyweek/20240521054649879fduv.jpg" data-org-width="680" dmcf-mid="UXRsGF8t9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moneyweek/20240521054649879fd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EHVJNvaBe" dmcf-ptype="general">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으로 국내 업계가 몸살을 겪으면서 정부가 관련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div>
          <p dmcf-pid="qstPgEGkVR" dmcf-ptype="general">2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기재부는 이날 중국·인도네시아·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종료 시점을 연장하기 위한 재심사에 나섰다.</p>
          <p dmcf-pid="Br58LcWA9M"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는 2021년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과도한 가격 하락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p>
          <p dmcf-pid="bC0MjrZwVx"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포스코가 지난 3월 우리 정부에 덤핑 방지 관세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국외 실사 검증과 덤핑 재발 가능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덤핑률을 산정하고 무역위가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p>
          <p dmcf-pid="KxD5B4Nf9Q" dmcf-ptype="general">재심사 기간은 6개월이나 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르면 올해 11월쯤 관세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9F6EvX9HfP" dmcf-ptype="general">한국 철강업계는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이 늘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873만톤으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중국의 철강 수출은 약 258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늘었다.</p>
          <p dmcf-pid="2iIpfMDxB6" dmcf-ptype="general">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이 큰 폭으로 꺾인 것도 이러한 이유다.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은 58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감소했다. 현대제철 영업이익은 33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3% 줄었다. 앞으로도 철강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연간 실적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p>
          <p dmcf-pid="V8AGu9LKb8"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과잉 생산한 제품이 한국에 유입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철강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f8AGu9LK94" dmcf-ptype="general">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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