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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교부 "김정숙 인도 방문, 韓서 먼저 검토…이후 초청장 받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20:46: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文 회고록 '불참 통보에 여사에 초청장' 설명과는 배치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5MWX9H3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EW4hT7v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8년 11월 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뉴스1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WS1/20240520204219151ugzp.jpg" data-org-width="960" dmcf-mid="pclKmC3I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WS1/20240520204219151ug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8년 11월 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뉴스1 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7wG6SWqy0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지난 2018년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측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부가 이를 뒤엎는 설명을 내놔 주목된다.</p>
          <p dmcf-pid="zrHPvYBWzI" dmcf-ptype="general">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측은 당초 지난 2018년 11월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다.</p>
          <p dmcf-pid="qmXQTGbYuO" dmcf-ptype="general">이에 우리 정부는 "여타 외교일정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 장관의 참석이 어려움을 인도 측에 통보했다.</p>
          <p dmcf-pid="BahbrIFOFs" dmcf-ptype="general">이후 인도 측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차 초청했다. 이에 정부는 문체부 장관의 행사 참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부인이 함께 방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했다.</p>
          <p dmcf-pid="bNlKmC3I0m" dmcf-ptype="general">인도 측은 우리 측의 설명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명의 초청장을 송부해 왔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p>
          <p dmcf-pid="KjS9sh0C0r" dmcf-ptype="general">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부임 시절 외교 비화를 담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라며 "나로서는 인도를 또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인도 측에서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94gHdLCn3w" dmcf-ptype="general">문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도 했다.</p>
          <p dmcf-pid="28aXJohLpD" dmcf-ptype="general">외교부의 설명대로라면 애초에 인도 측은 해당 행사에 문 전 대통령이 아닌, 외교 장관을 초청했으며 이후에 우리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검토 중임을 시사하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과는 배치된다.</p>
          <p dmcf-pid="V6NZiglozE"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아울러 외교부 출장자에 대해서만 여비를 지급했다며 김 여사 관련 예산은 "주관부처인 문체부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 및 지출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UPO28j4uk" dmcf-ptype="general">ntig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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