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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월 200만 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9월 도입‥'차등적용' 논란 재점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2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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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QEzKnbLU"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V9otpQ0e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XGKmC3IJ0"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도입 시기가 9월로 확정됐습니다.</p>
          <p dmcf-pid="bShpjEGke3" dmcf-ptype="general">우선 필리핀에서 가사관리사 100명이 들어오는데, 월급은 206만 원가량.</p>
          <p dmcf-pid="KLiIV6A8iF" dmcf-ptype="general">내국인과 같이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수준입니다. </p>
          <p dmcf-pid="95X2Olphet" dmcf-ptype="general">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향후 이들에게는 최저임금을 차등적용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외국인 차별 등 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p>
          <p dmcf-pid="2UuRYZ2Xi1"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입니다.</p>
          <p dmcf-pid="VTyqDs1mJ5"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bKL10P3JZ" dmcf-ptype="general">필리핀 정부는 이달 초 한국에서 일할 가사관리사 지원자 모집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4pUMWX9HRX" dmcf-ptype="general">경력과 지식, 어학능력, 범죄이력 등 각종 검증을 통과한 최종 100명은 국내 교육을 거쳐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각 가정에서 일하게 됩니다. </p>
          <p dmcf-pid="8NjyxdmedH" dmcf-ptype="general">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서울시가 추진해 온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사업입니다. </p>
          <p dmcf-pid="6yWBwOtsLG" dmcf-ptype="general">[김선순/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2022년 9월에 오세훈 시장님께서 국무회의에서 제안을 하셔서, 비로소 2년이 지난 이제 9월 초쯤 실제 가사관리사 서비스가 지금 시행이 되도록…"</p>
          <p dmcf-pid="PqBiZF8tnY" dmcf-ptype="general">이들은 서울 거주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배치돼 출퇴근 형태로 육아와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저임금을 적용해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206만 원가량을 받게 됩니다.</p>
          <p dmcf-pid="QgavPRwMLW" dmcf-ptype="general">[노민경] "많이 비용이 절감된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한국 분들도 일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조금 더 낮으면 좋지 않을까, 비용이."</p>
          <p dmcf-pid="xPQEzKnbLy" dmcf-ptype="general">당장 실효성이 높지 않은데도 도입하는 건 향후 외국인에 대해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p>
          <p dmcf-pid="yPQEzKnbdT"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은 홍콩, 싱가포르는 월 백만 원이면 해결된다며, 차등적용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WMRrbVg2Rv" dmcf-ptype="general">[오세훈/서울시장] "200만 원 이상 지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논의는 추후에 계속해서 해 나가면서…"</p>
          <p dmcf-pid="YnLh4QkPLS"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는 외국인 노동자 착취라는 지적에 결국에는 내국인 노동자의 임금까지 끌어내릴 거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p>
          <p dmcf-pid="GzqJXt41il" dmcf-ptype="general">[김혜정/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 (지난달)] "국내 이주 가사 노동자는 휴게 없는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체류 불안, 젠더 기반 폭력 등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최저임금 배제를 공론화하여 차별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p>
          <p dmcf-pid="HSv7krZwRh"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시범 기간이 끝난 뒤엔 사업을 더 확대해 2025년엔 500명, 2028년엔 1천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F3PvYBWJC"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지은입니다.</p>
          <p dmcf-pid="ZMRrbVg2M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박정호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5u7eG5VZe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186cuBJqi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박정호</p>
          <p dmcf-pid="tOI3acWARm"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ezy@mbc.co.kr)</p>
          <p dmcf-pid="FtF6SWqyJ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04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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