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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개 400달러(53만원) ‘명품 파인애플’ 출시…얼마나 팔렸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6:14: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델몬트, 붉은 껍질의 ‘루비글로우 파인애플’ 출시<br>출시 1개월간 20여개 판매…고급 레스토랑 ‘전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izF5QkP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JP4DHE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껍질이 붉은 색을 띄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 미국 델몬트사는 미국 최대 특수농산물 유통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를 통해 1개당 395.99달러에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출시했다. 자료 : 델몬트 홈페이지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eoul/20240520160803976ckqx.jpg" data-org-width="580" dmcf-mid="uKZ1X6A8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eoul/20240520160803976ck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껍질이 붉은 색을 띄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 미국 델몬트사는 미국 최대 특수농산물 유통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를 통해 1개당 395.99달러에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출시했다. 자료 : 델몬트 홈페이지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qhiQ8wXDh6"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400달러에 달하는 파인애플이 출시됐다. 붉은색을 띈 껍질이 특징으로, ‘프리미엄 과일’을 넘어 ‘명품 과일’이라는 마케팅에 힘입어 수십 개가 팔려나갔다.</p>
          <p dmcf-pid="Blnx6rZwl8" dmcf-ptype="general">1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특수농산물 수입유통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는 최근 ‘루비글로우(rubyglow) 파인애플’을 395.99달러(53만원)에 출시했다.</p>
          <p dmcf-pid="bGAndlphh4" dmcf-ptype="general">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은 겉 껍질이 붉은색을 띄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중국에서만 소량 생산돼왔다. 이를 미국 델몬트사가 15년 동안 연구해 코스타리카에서 재배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멜리사를 통해 유통하기 시작했다.</p>
          <p dmcf-pid="KHcLJSUlTf" dmcf-ptype="general">유통사인 멜리사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명품 과일’로 홍보하고 있다. 멜리사의 홈페이지에서는 루비글로우를 ‘희귀 보석’, ‘명품 과일의 정점’으로 소개하며 “미식가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라고 설명한다.</p>
          <p dmcf-pid="9wQ2bNvaCV" dmcf-ptype="general">멜리사에 따르면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은 50개 한정 판매로 시작해 최근 한 달 동안 절반 가까이가 팔렸다. 라스베가스와 캘리포니아 일대의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진열용’으로 구매했다는 게 멜리사 측의 설명이다. 멜리사의 홍보 책임자인 로버트 슐러는 “모든 소비자가 아닌 아주 작은 틈새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2rxVKjTNy2"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최근 30여년간 ‘프리미엄 과일’ 시장이 확대됐다고 CNN은 전했다. 1990년대 초반 출시된 ‘허니크리스프’ 사과가 단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코튼캔디 포도’, 한라봉과 비슷한 외관의 ‘수모 시트러스’ 등이 대표적이다.</p>
          <p dmcf-pid="VmMf9AyjT9" dmcf-ptype="general">델몬트는 2020년 분홍색 과육의 ‘핑크글로우 파인애플’을 50달러에 출시했는데, 이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분홍색 과육을 보고 놀라는 후기를 공유하며 입소문을 탔다.</p>
          <p dmcf-pid="fN27pJsdhK" dmcf-ptype="general">멜리사 측이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홍보하기 위해 협업한 요리 인플루언서 보 콜리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에 대해 “파인애플을 너무 많이 먹으면 쓴 뒷맛이 나지만,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에는 그런 맛이 없다”면서도 “(맛이) 400달러의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파인애플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시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4jVzUiOJvb" dmcf-ptype="general">김소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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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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