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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18 발자취 찾은 獨 대학생… “시민들 용기에 감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07:02: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튀빙겐대학 20여명 광주 방문<br>사흘 동안 전야제·사적지 탐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86z9yzTv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YGOSiOJ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튀빙겐대 한국학과 학생 20여명이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eoul/20240520050324179xguf.jpg" data-org-width="580" dmcf-mid="pShcrPc6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eoul/20240520050324179xg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과 학생 20여명이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GHIvnIiTU" dmcf-ptype="general">“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금남로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의 희생과 용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독일 튀빙겐대 학생 한나 라케)</p>
          <p dmcf-pid="zgaxJUxpCp" dmcf-ptype="general">독일 대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위해 광주를 찾았다.</p>
          <p dmcf-pid="qaNMiuMUS0" dmcf-ptype="general">5·18기념재단은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5·18국제연구원이 주관하는 5·18아카데미 네트워킹 프로그램 ‘미리 클래스’에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p>
          <p dmcf-pid="BNjRn7Ruv3"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은 ‘우리는 5·18과 광주를 공부한다’를 주제로 한 대학생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5·18 정신 확산과 후속 연구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p>
          <p dmcf-pid="bin8MF8tyF" dmcf-ptype="general">이들은 앞서 전날인 17일부터 광주를 찾아 5·18 전야제에 참가했다. 이어 18일과 19일 5·18 사적지 등을 답사하고 전문가 특강을 들으며 토론하는 현장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p>
          <p dmcf-pid="KnL6R36Flt" dmcf-ptype="general">신명훈(60) 튀빙겐대 한국학과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20여명의 학생과 함께 5·18을 맞아 17일에 열린 5·18 전야제부터 참가했는데, 학생 대부분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감명을 받았다”면서 “내년 5·18 때는 더 많은 학생을 데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p>
          <p dmcf-pid="9nL6R36Fl1" dmcf-ptype="general">5·18을 추모하기 위해 한국인 친구와 함께 참여한 콜롬비아인도 이목을 끌었다. 콜롬비아 보고타 출신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재학 중인 안드레아 라미레스(20·여)씨는 “4년 전 전남대 교환학생으로 왔었는데 그때 당시 5·18 기록관이나 전일빌딩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배우기 위해 왔으며 최대한 많은 유적지를 탐방하려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2LoPe0P3S5" dmcf-ptype="general">광주 서미애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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