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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즈&트렌드] "이젠 집도 구독?"‥진화하는 구독 서비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07: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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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GGNQWqyeU"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0NNK1gloR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EE4pcWAR0" dmcf-ptype="general">매주 월요일 전해드리는 비즈 앤 트렌드입니다. </p>
          <p dmcf-pid="UccV3jTNd3" dmcf-ptype="general">생필품이나 가전제품, 신문이나 잡지처럼 구독하는 서비스 이용하는 분들 많은데요. </p>
          <p dmcf-pid="ukkf0AyjLF" dmcf-ptype="general">이제는 대형 가전, 자동차와 주거 공간까지 구독 품목이 더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p>
          <p dmcf-pid="7mmQzwXDdt"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입니다. </p>
          <p dmcf-pid="z88XOfaVn1"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ZZcRHKGe5" dmcf-ptype="general">40대 직장인 박지호 씨는 지난해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세탁기와 건조기 구매를 고민했습니다. </p>
          <p dmcf-pid="BRR3vxEQLZ" dmcf-ptype="general">하지만 4백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p>
          <p dmcf-pid="b22WwKnbeX" dmcf-ptype="general">그래서 선택한 게 '구독'이었습니다. </p>
          <p dmcf-pid="K22WwKnbiH" dmcf-ptype="general">초등학생 딸을 키우며 고정 지출이 만만치 않은 박 씨에게 월 6만 원 남짓을 내면 6년간 최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매력적이었습니다. </p>
          <p dmcf-pid="9uuIapQ0JG" dmcf-ptype="general">[박지호] "(구매하려면) 처음에 목돈 나가는 부분이 부담이 많이 됐었는데 그 부분이 월 요금으로 나가다 보니 부담이 적게 돼서 좋았고요." </p>
          <p dmcf-pid="2MMFSQkPLY" dmcf-ptype="general">그동안 정수기나, 공기청정기같이 중소형 제품 위주였던 가전 구독서비스는 최근 세탁기나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VDD8UkYcMW" dmcf-ptype="general">LG 전자의 올해 1분기 구독 서비스 매출은 3천 4백여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늘었습니다.</p>
          <p dmcf-pid="fww6uEGkny" dmcf-ptype="general">지난달 대리점에서 대형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이 구독을 선택했습니다. </p>
          <p dmcf-pid="4xxtlPc6nT" dmcf-ptype="general">코로나19를 거치며 소비자들이 비대면 구매와 구독에 익숙해진 데다, 한 번 사서 오래 쓰는 것보다 다양한 제품을 써보는 '경험'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8LLzHiOJnv" dmcf-ptype="general">[한다혜/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과거에는 남들보다 어떠한 값비싼 물건을 많이 갖고 있는지가 내 자산이었다면, 지금은 남들보다 어떤 경험을 더 많이 했는지가 자산의 개념이 되면서…"</p>
          <p dmcf-pid="6NNK1gloJS" dmcf-ptype="general">자동차 구독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
          <p dmcf-pid="PIIRbs1mnl" dmcf-ptype="general">구독료를 내고 출퇴근 시간에 차를 쓸 수 있는 '쏘카'의 '퇴출근패스'는 1년 새 50%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Qww6uEGkJh" dmcf-ptype="general">[윤문엽/쏘카 매니저] "경차부터 SUV,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을 선택해서 이용하실 수 있는 형태로 돼 있어요.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는 훨씬 높으신 편이고요." </p>
          <p dmcf-pid="xiiuYdmeeC" dmcf-ptype="general">가장 큰 자산인 집까지도 구독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11EdZ2XeI" dmcf-ptype="general">구독료를 내고 자신이 살아보고 싶은 지역의 주거 공간에서 원하는 한 달 단위로 살아볼 수 있습니다.</p>
          <p dmcf-pid="WttDJ5VZRO" dmcf-ptype="general">집에서 잠자고 쉬는 것뿐 아니라 안팎에서 누리는 '경험'까지 구매하는 셈이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p>
          <p dmcf-pid="YAA2FNvans" dmcf-ptype="general">[김은희 매니저/SK D&amp;D] "(입주자를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라든지 음악회 등 커뮤니티 그런 프로그램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가구 구독 같은 홈퍼니싱 구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요." </p>
          <p dmcf-pid="GrrP7DHELm" dmcf-ptype="general">물건을 '소유'를 하는 것보다 다양한 물건을 '경험'을 해보는 것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구독 서비스의 종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H22WwKnbnr" dmcf-ptype="general">MBC뉴스 장슬기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44HsVg2Lw"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AA2FNvaLD"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seul@mbc.co.kr)</p>
          <p dmcf-pid="5mmQzwXDJ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9741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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