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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 대통령 “빚 물려받은 소년가장 같아…장관, 어머니 마음으로 예산 쓰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9:56: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할 일이 태산이지만 재원은 한정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yKJ0P3u3">
          <div dmcf-pid="5SlzM1f50F"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이 재정 악화 상태를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가장’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장관들에겐 “어려운 살림을 아껴 자식들 공부를 더 시킨 어머니처럼 예산을 써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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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bgCMDx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egye/20240517194544406keun.jpg" data-org-width="447" dmcf-mid="Hx0REVg2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egye/20240517194544406ke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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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tRMsZjTNp1" dmcf-ptype="general">
            17일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했다.
          </div>
          <p dmcf-pid="F84kynIiz5"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참석자들에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 뒤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p>
          <p dmcf-pid="384kynIiUZ"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건전재정기조를 이어가겠다며 “정부가 할 일이 태산이지만 재원은 한정돼 있어 마음껏 돈을 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 재정을 살펴볼 때면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과 같이 답답한 심정이 들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p>
          <div dmcf-pid="0mrFfWqypX" dmcf-ptype="general">
           윤 대통령은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총선 이후 재정건전화 노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앞으로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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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AHBh0C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egye/20240517194544583ltvi.jpg" data-org-width="418" dmcf-mid="XkpeDfaVF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egye/20240517194544583lt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EkZKSUlUG" dmcf-ptype="general">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각 부처 장관에게 “부처 예산을 편성할 때 키워야 하는 사업과 줄여야 하는 사업을 잘 구분해 달라”며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최우선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iv>
          <p dmcf-pid="unil3DHEF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우리 어머니들이 어려운 살림을 아껴서 결국엔 자식들 공부 더 시키고 시집 장가갈 때 뭐라도 더 챙겨주셨다”면서 “각 부처 장관님들도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예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7bBoIxEQ3W" dmcf-ptype="general">또 정책 홍보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은 “앞으로는 각 상임위 여당 의원과 소관 부처 장관이 국회 소통관에 같이 가서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p>
          <p dmcf-pid="zZX4gze73y" dmcf-ptype="general">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2024~2028년 재정운용방향과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p>
          <p dmcf-pid="qfVAvJsdpT" dmcf-ptype="general">최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 증가분이 모두 의무지출에 해당해 신규 증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부처별 구조조정 실적에 따라 예산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BBqLOQkPFv" dmcf-ptype="general">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먼저 당정 협의를 보다 자주 열어 당정이 함께 정책을 많이 개발하고 국민께 적극적으로 알리자고 제안했다.</p>
          <p dmcf-pid="bxQrHaSgzS" dmcf-ptype="general">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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