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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극 ‘맥베스’ 송일국 “멋져 보이게 살부터 뺄게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1 1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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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송일국.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RTSSEOUL/20240511122123509aund.jpg" data-org-width="647" dmcf-mid="ufLlupiB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RTSSEOUL/20240511122123509aun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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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일국.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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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gNyBzg2Js"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연극 ‘맥베스’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p>
          <p dmcf-pid="B1FPEc1mim"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 참석한 송일국은 연극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맥베스’에서 뱅코우 역을 맡았다.</p>
          <p dmcf-pid="bb9gvlbYLr" dmcf-ptype="general">송일국은 “맥베스의 시기로 맥베스에게 살해당한다. 뱅코우의 멋진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일단 살부터 열심히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KNAYKBNfRw" dmcf-ptype="general">이어 송일국은 “이 장소가 제가 첫 연극을 했던 장소다. 배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그때가. 또 제 작품 중 인생작이 해오름극장에서 했던 ‘햄릿’이었다. 그때 마지막 장면에서 제가 목 놓아 울었다. 관객들이 다 퇴장할 때까지. 빈 객석을 봤을 때 두려움, 긴장, 설렘, 이런 게 지나가면서 형언할 수 없는 감정 때문에 한참 울었던 기억이 있다. 저는 그런 무대에 발을 딛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설레고 영광”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9b9gvlbYeD" dmcf-ptype="general">한편 ‘맥베스’는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등이 캐스팅됐다. 연출은 양정웅이 맡았다. 공연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p>
          <p dmcf-pid="2mO3Q6meRE" dmcf-ptype="general">eggroll@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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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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