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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②] 신혜선 "눈물의 라방+명품백 SNS 인증? 너무 가증스러워" ('그녀가 죽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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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OFt7hBW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Chosun/20240507115025503ejp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c03qSKG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Chosun/20240507115025503ejp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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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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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I3FzlbYsK"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혜선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를 통해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p>
          <p dmcf-pid="YC03qSKGIb" dmcf-ptype="general">신혜선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한소라를 연기할 때 제 본 모습과 너무 달라서 가증스럽고 징그럽게 느껴졌다"라고 했다. </p>
          <p dmcf-pid="GemrliTNrB" dmcf-ptype="general">오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p>
          <p dmcf-pid="HdsmSnyjwq" dmcf-ptype="general">작품 개봉을 앞둔 신혜선은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 많았는데, 저도 재밌게 봤다"며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고 싶었는데, 제 본래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오그라들더라. 그래도 처음 연기해 본 낯선 얼굴이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p>
          <p dmcf-pid="XJOsvLWArz" dmcf-ptype="general">신혜선은 극 중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했다. 그는 "뭔가 악역이라고 할 순 없지만, 나쁜 여자 캐릭터도 해보고 싶었다. 여태까지 제가 연기해 본 캐릭터들 중 가장 비정상 범주에 들어가 있는 친구"라며 "연기하면서도 제 자신이 너무 징그럽게 느껴졌다(웃음)"고 말했다. </p>
          <p dmcf-pid="ZgSlGjZwr7" dmcf-ptype="general">또한 본인과 캐릭터의 비슷한 점이 있는지 묻자, 신혜선은 "사실 캐릭터만 놓고 봤을 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해가 안 간다. 그나마 양보를 해서 조금 공감을 할 수 있겠다 싶은 건, 사람은 누구나 예쁨 받고 싶어 하고 호감 이미지로 보여지고 싶어 하지 않나. 어떻게 보면 당연한 욕망인데, 한소라는 그게 극단적으로 과격하게 표출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5avSHA5rDu" dmcf-ptype="general">특히 한소라는 다른 사람의 명품백을 자신의 것인 거 마냥 몰래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한다. 이에 신혜선은 "감독님과 어떻게 하면 가방을 스무스하게 빨리 들고 내려놓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다"며 "이 신을 여러 번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딱 그 자세가 나왔던 것 같았다. 이외에도 소라가 눈물의 사과 라이브 방송도 하고 하는데, 너무 힘들더라(웃음). 일부러 입술색도 다 죽이고 화장기 없는 얼굴인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이 장면을 찍을 때도 제가 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감독님이 대본에 잘 써주셨다"고 전했다. </p>
          <p dmcf-pid="1NTvXc1mIU"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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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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