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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말의 바보’ 감독 “유아인 분량, 고의적으로 뺀 부분 많지 않아”[EN: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3 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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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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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GtXUWA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민 감독 / 넷플릭스 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3/newsen/20240503122553314iarw.jpg" data-org-width="1000" dmcf-mid="uWnjoDJq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3/newsen/20240503122553314iar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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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민 감독 / 넷플릭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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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2Janke7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아인 / 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3/newsen/20240503122553516myub.jpg" data-org-width="650" dmcf-mid="7HTXWFSg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3/newsen/20240503122553516myu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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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b8ocarnbJk"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KNCylXOJec" dmcf-ptype="general">(인터뷰 ①에 이어)</p>
          <p dmcf-pid="9bRLdjxpdA" dmcf-ptype="general">'종말의 바보' 감독이 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 이후 편집 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p>
          <p dmcf-pid="2wW5G0TNLj" dmcf-ptype="general">김진민 감독은 5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각본 정성주 / 연출 김진민) 인터뷰에서 유아인을 캐스팅한 이유와 분량 등을 전했다.</p>
          <p dmcf-pid="VZBfKQzTiN" dmcf-ptype="general">김진민 감독은 유아인의 마약 논란 이후 작품이 공개된 것에 대해 "설마 설마 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는데 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넷플릭스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좋은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가 솔직한 제 마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온 작품이고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공개할 수 있어서 한시름 놓지 않았을까 한다. 중간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처음에는 저에게 물어보다가 어느 순간은 물어보지 않더라. 다들 올해 연말을 생각한 것 같다. 생각보다는 빨리 나와줘서 고맙다는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유아인의 마약 논란이 불거진 당시 심경으로는 "드라마와 별개의 일로 제기가 됐고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지켜봤던 것 같다.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fC5ptqXDRa" dmcf-ptype="general">극 중 유아인(윤상 역) 분량에 대해서는 "이야기 구조를 처음 잡을 때 주인공의 남자친구였기 때문에 극중에서 큰 비중인 건 맞았다. 특정 부분을 고의적으로 뺐다거나 하는 건 생각보다 많진 않았다. 유아인 씨가 스타이기 때문에 두드러지게 할 수 있는 건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했지만 이야기적으로 충실히 끌고 갔다. 안은진, 김윤혜 씨가 큰 비중을 가지고 있었고 아인 씨 역할은 뒤로 갈수록 드러나게 되면서 피날레의 느낌을 주는 역할이다. 피하지 못하는 선택을 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거라 의도적으로 고의적으로 편집하거나 많은 컷을 드러내는 건 생각보다 많진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4ltu3b5rdg" dmcf-ptype="general">유아인을 캐스팅한 이유도 밝혔다. 김진민 감독은 "일찍 한 캐스팅은 아니었다. 세경(안은진 분)의 남자친구인 것이지 않나. 은진씨가 연기를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상대가 누굴까 생각했다. 임팩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분이 같은 소속사이지 않나. 아인씨가 정성주 작가님과 작품을 한 적이 있었고 그래서 대본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관심이 많다고 해서 대본을 넘겨줬다. 본인이 끌고 가는 역할은 아니니까 고민을 했고 제가 역할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 제가 욕심을 부렸던 건 연기에 대한 태도에 대해 들은 바가 많기도 했고 아인 씨가 은진 씨를 아끼는 후배라고 생각하더라. 아인 씨라면 은진 씨가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겠다 싶더라. 같이 했으면 좋겠다 해서 제의를 했고 그쪽에서도 호의적으로 생각해줬다. 세경의 파트너로서 좋은 호흡일 것 같다 했는데 편하게 연기했고 도움을 많이 준 걸로 알고 있다. 잘한 캐스팅이라 생각했고 두 사람을 보면서 설렘도 많이 있었다"고 했다.</p>
          <p dmcf-pid="8iwCmTEQio" dmcf-ptype="general">이어 "연기만 놓고 본다면 훌륭했다. 아인씨가 맡은 역할은 해석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뭔가 돌파해주길 바라는 감독의 마음이 있는데 저래서 큰 배우구나 싶게끔 연기하는 게 있었다. 왜 인기를 얻고 연기를 잘하고 상도 받았는지 알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다. 좋은 선택이었고 잘해줬고 고맙다는 게 제 심정이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6aIThHsdLL" dmcf-ptype="general">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수면 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을 181차례에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44차례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받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PxjwcIaVLn"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QLmlOWwML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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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종말의 바보’ 감독, 어렵고 복잡하단 시청자들 반응에 답했다[EN:인터뷰①] ‘송스틸러’ 이해리 “조언 따윈 없는 전현무, 태연 부르고 싶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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