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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분건강] 1형 당뇨환자, 정신건강 ‘빨간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10:26: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음주·약물 오남용·우울증 질환 발생 위험 3~4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DpAT9tspF">
          <p dmcf-pid="9KkzRCNfpt"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1형 당뇨 성인환자의 정신건강이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2szDG4ph31" dmcf-ptype="general">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20년 12월 사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이 된 후 1형 당뇨로 진단된 환자 1만391명과 일반인 5만1천995명을 평균 7.94년 추적 관찰했다.</p>
          <p dmcf-pid="VtdXKjxp05" dmcf-ptype="general">그 결과, 연구 결과 성인이 된 후 1형 당뇨로 진단된 환자들과 일반인의 정신건강질환 발생률은 각각 1000인년 당 66명, 29명으로 1형 당뇨 성인 환자들이 2배 이상 더 높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fh3eKG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픽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ZDNetKorea/20240429102612788ttku.jpg" data-org-width="462" dmcf-mid="bp6vUiVZ0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ZDNetKorea/20240429102612788tt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픽셀)
           </figcaption>
          </figure>
          <p dmcf-pid="4Y9O1xqyzX" dmcf-ptype="general">성인이 된 후 1형 당뇨로 진단된 환자들이 일반인 보다 ▲음주·약물 오남용 4배 ▲우울증 3배 ▲성격 및 행동 장애 2.6배 ▲기분 장애와 섭식 장애 2.5배 ▲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 1.9배로 발생 위험이 더 높았다.</p>
          <p dmcf-pid="8qn1Vke7UH" dmcf-ptype="general">몸속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질환인 1형 당뇨는 나이를 불문하고 진단될 수 있는 질환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 세계적 환자는 84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오는 2040년 1천350만~1천74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658SpJ2XuG" dmcf-ptype="general">최근에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평가에 따르면, 1형 당뇨 환자의 42%가 31세~60세로 나타나 성인 환자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p>
          <p dmcf-pid="P2NpPmLK0Y" dmcf-ptype="general">반면, 우리나라에서 1형 당뇨에 대한 인식은 낙인 점수가 59점으로 높다. 이는 ▲호주 53점 ▲터키 47점 ▲덴마크 43점보다 높다. 이런 높은 사회적 낙인은 당뇨 환자들의 치료와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p>
          <p dmcf-pid="QXfh3eKGpW"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1형 성인 당뇨 환자들은 정신건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1형 성인 당뇨 환자들은 기존 연구에 따르면 섭식 장애·우울증·불안 등을 앓고 있는 1형 당뇨 환자들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x8kzRCNfUy"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내 1형 당뇨 성인 환자 76%는 정신건강 관련 지원을 받아본 적이 없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p>
          <p dmcf-pid="WkXisUWA7v" dmcf-ptype="general">한편, 연구는 국제학술지 ‘당뇨병과 신진대사(Diabetes &amp; Metabolism)’ 최근호에 게재됐다.</p>
          <p dmcf-pid="YSzDG4phuS" dmcf-ptype="general">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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