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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이주빈 "김수현·김지원에 많이 배워…시청률 1위 되길"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0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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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2GOr2FOk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mMKqmLK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빈(사진=앤드마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37379kpqw.jpg" data-org-width="650" dmcf-mid="qsmpFjxp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37379kpq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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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빈(사진=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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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인기 요인이요? 해인과 현우의 역할이 정말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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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CJf9CNfa7" dmcf-ptype="general">배우 이주빈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p>
          <p dmcf-pid="4TgQ8TEQau" dmcf-ptype="general">‘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주빈은 극 중 홍수철(곽동연 분)의 아내 천다혜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WNMPWwM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빈(사진=앤드마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38620rcdt.jpg" data-org-width="650" dmcf-mid="BeZF5g6F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38620rc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주빈(사진=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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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nq5Hnf5gp" dmcf-ptype="general">
           이주빈은 김수현, 김지원과 함께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제가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관찰하거나 미묘한 리액션을 표현하는 입장이어서 배우는 입장으로 봤던 것 같다. 연기를 해야 된다는 압박감은 없었고, 연기를 감상하는 상황이 되면 오히려 연스러운 표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배움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PzSEAzHEo0" dmcf-ptype="general">또 이주빈은 “김수현, 김지원 배우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촬영 전엔 유쾌하다가 컷 후엔 몰입하는 속도가 소름 끼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QRpYTRbYg3" dmcf-ptype="general">기억에 남는 신으로는 “제사 신 때 범자(김정난 분) 선생님이 너무 대단해 보였다. 그 대사를 컷이 바뀔 때마다 같은 호흡과 에너지로 치셨다. 그 신 때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해인(김지원 분)이 지분을 두고 모슬희(이미숙 분)와 싸울 때도 한 번의 흐트러짐 없이 강약조절을 너무 잘하면서 해내시더라. ‘너무 잘하신다’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pYTRbY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39877sjbl.jpg" data-org-width="658" dmcf-mid="byYZGiVZ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39877sjb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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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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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IdVKIaVgt" dmcf-ptype="general">
           ‘눈물의 여왕’은 2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외로 인기를 끌었다. 이주빈은 “확실히 작품 보고 재밌단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감사하게도 스케줄이 자꾸 생기는 걸 보면서 ‘우리 드라마 인기가 정말 많구나’ 느끼고 있다”며 “SNS 댓글 반 이상이 영어 댓글이더라. 우리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div>
          <p dmcf-pid="W4ZhO4phA1" dmcf-ptype="general">이어 “사랑 받을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상상을 넘어서는 인기인 것 같다. SNS 들어가면 재밌는 영상이 많이 나오지 않나. 쭉 내리면 내릴수록 저희 드라마가 많이 나오더라. 재밌게 봐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Y5Dnd5CnA5" dmcf-ptype="general">tvN 역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는 “제가 출연했으니까 넘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p>
          <p dmcf-pid="GuhcNuYccZ" dmcf-ptype="general">출연 계기를 묻자 이주빈은 “오디션을 2020년 12월에 봤다. 그 전부터 업계 사이에선 주목 받는 작품이었다. 작가님, 감독, 배우 캐스팅까지 워낙 주목 받는 작품이었다”고 답했다.</p>
          <p dmcf-pid="HQFTlQzTA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혜 역할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는데 제가 처음부터 캐스팅된 건 아니었다. 그 오디션을 보게 됐다는 사실만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이 있었는데 캐스팅이 됐다고 해서 ‘왜요?’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fXCsf0C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빈(사진=앤드마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41278hzsu.jpg" data-org-width="650" dmcf-mid="K4CvhP7v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70241278hz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주빈(사진=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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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ZUCAaUWANG" dmcf-ptype="general">
           천다혜는 극에 반전을 안기며 빌런으로 활약했다. 앞서 이주빈은 천다혜가 악역인 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빈은 “보통 악역은 누굴 죽이거나 곤란에 빠지게 하지 않나. 그 단계 중에 있는 역할이라 크게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연기를 할 때 다혜의 서사를 다 알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이 친구에 대해서 이입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5wQB7wiBj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체적인 흐름이나 캐릭터를 보니까 세상 이렇게 나쁜 사람이 없더라. ‘욕 먹을만 하다’ 싶었다”면서도 “무게감 있거나 위협적인 빌런이라기 보다는 철없고 한심하게 느껴졌으면 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CJf9CNfAW" dmcf-ptype="general">곽동연과의 부부 호흡은 어땠을까. 이주빈은 “초반에 가짜 알콩달콩이었지 않나. 아쉬운 것도 있었는데 저희가 가진 스토리에 알콩달콩이 생기면 좀 이질적이지 않을까 싶었다. 아쉽긴 하지만 그 지점을 곽동연 배우가 너무 애절하게 그려낸 것 같다”며 “솔직히 수철(곽동연 분) 다혜 커플은 수철이가 아니었으면 받아들여졌을까 싶다. 수철이가 하드캐리한 관계인 것 같다”고 케미를 자랑했다.</p>
          <p dmcf-pid="tQFTlQzTay"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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