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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직접 지시 내린 적 없다"더니‥임성근, 권한 없는데도 명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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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ovmN9tsMX"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l71To8tMH"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OvmN9tsLG" dmcf-ptype="general">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채 상병 사고 당시 현장통제 권한이 육군에게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 수중수색을 지시한 적이 없고, 따라서 책임이 없다고 줄곧 주장해 왔습니다.</p>
          <p dmcf-pid="prhDoBZwnY" dmcf-ptype="general">그런데 그 주장에 배치되는 증거가 새로 나왔습니다.</p>
          <p dmcf-pid="UX3GCd9HMW" dmcf-ptype="general">임 전 사단장이 자신의 명의로 작전 명령을 내린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p>
          <p dmcf-pid="uCyOAV3Iiy" dmcf-ptype="general">조재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7F71To8tdT"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OvmN9tsnv" dmcf-ptype="general">"수중 수색 지시를 내린 적 없다", "당시 작전 통제권한이 없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해, 일관된 주장을 해 왔습니다.</p>
          <p dmcf-pid="qUb0GjxpeS" dmcf-ptype="general">작년 11월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도, "해병 1사단장, 즉 본인의 지시는 작전통제권 전환 이전까지 유효했고, 그 이후는 육군 50사단장의 지휘"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p>
          <p dmcf-pid="BuKpHAMUil" dmcf-ptype="general">그런데 임 전 사단장이, 본인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들을 한 정황이 새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bHFYIeKGLh" dmcf-ptype="general">채 상병이 목숨을 잃기 이틀 전인 2023년 7월 17일, 작전통제권은 오전 10시부로 육군에게 넘어갔습니다.</p>
          <p dmcf-pid="K79UXcRuJC" dmcf-ptype="general">이때부터 임 전 사단장은 어떤 작전 명령도 내려서는 안 됩니다.</p>
          <p dmcf-pid="90qFWaP3nI" dmcf-ptype="general">그런데 12시간쯤 지난 그날 밤 9시 55분, '호우 피해 복구 작전'을 하라는 업무명령이 사단장 명의로 내려왔습니다.</p>
          <p dmcf-pid="2JaefHsdMO" dmcf-ptype="general">[김경호 변호사/해병대 포7대대장 법률대리인] "합참과 제2작전사 단편명령에 대한 정면 위반이죠. 지시 자체도 문제고 지시에 따른 안전 조치가 전혀 없었다는 것도 문제죠."</p>
          <p dmcf-pid="V3ztyg6Fes" dmcf-ptype="general">곧이어 밤 10시쯤, 포병대대 카톡방에서는 "내일 과업은 실종자 수색 위주", "물가 위주 수색", "사단장님 강조사항"이라는 내용이 오고 갑니다.</p>
          <p dmcf-pid="fDIknzHERm" dmcf-ptype="general">'호우 피해 복구' 작전을 하라는 권한 없는 명령에 이어, '실종자 수색'을 하라고 작전 변경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한 겁니다.</p>
          <p dmcf-pid="4NDgM3vaRr" dmcf-ptype="general">채 상병을 비롯한 해병대 장병들은 비 오는 날씨에, 안전장비 하나 없이, '바둑판식으로 정성껏 탐색하라'는 지시를 따라야 했습니다.</p>
          <p dmcf-pid="8NDgM3vaRw" dmcf-ptype="general">[이 모 씨/채 상병 부대 해병대원(전역)] "저게 사단장인가? 저게 국방부 장관이 하는 짓인가? 그럴 거면 병은 왜 데려다 놓고 우리는 왜 복무를 하는지도 모르겠고‥"</p>
          <p dmcf-pid="6Z0HhJ2XMD" dmcf-ptype="general">임 전 사단장의 구체적 업무 지시는 작전통제권 위반 아니냐는 MBC 취재진의 질의에, 해병대사령부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드릴 수 없다"고만 밝혔습니다.</p>
          <p dmcf-pid="PyZvrQzTiE"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재영입니다.</p>
          <p dmcf-pid="QY1ysMBWJk"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조민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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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FYIeKGiA"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조민서 </p>
          <p dmcf-pid="Wmlwgb5rLj" dmcf-ptype="general">조재영 기자(jojae@mbc.co.kr)</p>
          <p dmcf-pid="Ytu5vL41JN"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301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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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격노에 교재 전량 회수하더니‥"단순 부주의" 솜방망이 징계 말발 안 듣는 '구두 개입'‥엔저 충격에 원화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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