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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격노에 교재 전량 회수하더니‥"단순 부주의" 솜방망이 징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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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FBxfHsdRz"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U2dP1hLL7"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NmYliVZeu" dmcf-ptype="general">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서 문제가 됐던, 국방부 정신전력 교재에 대한 감사 결과가 나왔는데요.</p>
          <p dmcf-pid="uSZq0so9MU" dmcf-ptype="general">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그대로 묵살이 됐고, 국가 안보실 점검 회의에서도 걸러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71zP2YrRep" dmcf-ptype="general">실무자 네 명이 경고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zEh5WaP3d0" dmcf-ptype="general">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qwStGjxpM3"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BIYU1DJqJF"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펴낸 국방부의 장병 정신전력 교육교재.</p>
          <p dmcf-pid="bQLrAV3ILt" dmcf-ptype="general">독도를 두고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적었습니다.</p>
          <p dmcf-pid="KdjCwP7vi1" dmcf-ptype="general">교재의 한반도 지도 11개 모두에도 독도가 없습니다.</p>
          <p dmcf-pid="9fecoBZwL5" dmcf-ptype="general">작년 12월 논란이 일자 윤석열 대통령은 크게 질책했고, 국방부는 즉시 교재를 전량회수하고 감사를 벌였습니다.</p>
          <p dmcf-pid="2fecoBZweZ" dmcf-ptype="general">3개월여 만에 그 결과가 나왔는데, 당시 내부에서 독도 기술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VRaOE8UlnX" dmcf-ptype="general">1차 자문 과정에서 국방정신전력원 한 교수가 "독도는 영토 분쟁이 아니다"란 의견을 제시했고, 육군 역시 "영토분쟁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각주로 추가 설명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fwStGjxpdH"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같은 지적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국방부 관계자조차 추후 언론 보도가 있고 나서야 문제가 있다는 걸 파악했습니다.</p>
          <p dmcf-pid="4xomcf0CLG" dmcf-ptype="general">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아예 문제제기조차 없었습니다.</p>
          <p dmcf-pid="8LEvORbYdY"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2006년 이전 교과서를 참조하는 바람에 독도가 표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OWp5EdzdW" dmcf-ptype="general">하지만, 교재개편 TF 회의가 매주 열렸고, 작년 8월에는 국가안보실까지 점검회의를 했는데도 전혀 걸러내지 못했던 겁니다.</p>
          <p dmcf-pid="PDl1YNQ0Ry" dmcf-ptype="general">[조태용/당시 국가안보실장 (1월, 국정원장 인사청문회)] "제가 보고받기로는 국방 비서관실에서 했을 거 아니겠습니까? 하여튼 발간되기 전까지는 책을 놓고 쭉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못 봤다.."</p>
          <p dmcf-pid="QJAhrQzTLT"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단순 부주의 때문에 벌어진 일로 판단된다며 교재 집필 실무자 4명에 대해 경고와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p>
          <p dmcf-pid="x0KR8ZIiev" dmcf-ptype="general">경고와 주의는 인사기록상 징계 기록이 남지 않는 행정처분입니다.</p>
          <p dmcf-pid="yEh5WaP3nS" dmcf-ptype="general">MBC뉴스 신수아입니다.</p>
          <p dmcf-pid="WbPgdUWAL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진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gwyCd9Hd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GEh5WaP3e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진우</p>
          <p dmcf-pid="HMgsk4phMI" dmcf-ptype="general">신수아 기자(newsua@mbc.co.kr)</p>
          <p dmcf-pid="X2MjnzHEe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3016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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