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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희진 “일 잘한 죄 밖엔…하이브가 날 배신했다고 생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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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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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gJeQETN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배임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joongang/20240425153553317qxkf.jpg" data-org-width="559" dmcf-mid="Z5srkG7v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joongang/20240425153553317qxk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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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배임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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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iXEdsHET7" dmcf-ptype="general">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 하이브가 나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2RaZoltshx"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배임과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왜 열심히 일을 해서 이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p>
          <p dmcf-pid="x10uI3VZWg"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나를 써먹을 만큼 다 써먹고, 약을 빨 만큼 빨아서 이제 필요 없으니까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도 말했다. </p>
          <p dmcf-pid="V0KkBiwMlQ" dmcf-ptype="general">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p>
          <p dmcf-pid="fp9EbnrRlP" dmcf-ptype="general">그는 “이게 배임이 될 수가 없다”며 “나는 일을 잘한 죄 밖에 없다”고 말했다. </p>
          <p dmcf-pid="4U2DKLmeC6" dmcf-ptype="general">오히려 “실적을 잘 내고 있는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하이브가 배임”이라며“제 입장에서는 희대의 촌극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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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h2> “뉴진스, 내 새끼 같다는 마음이 들어버렸다” </h2>
           <br> 또 “나는 BTS(방탄소년단)가 베꼈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div>
          <p dmcf-pid="Piliv7P3hs" dmcf-ptype="general">특히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BTS의 군 복무 문제를 물어본 것에 대해서는 “뉴진스 이제 더 안 맡아도 된다”며 “뉴진스는 내 새끼 같다는 마음이 들어버렸다”고 해명했다. </p>
          <p dmcf-pid="Q3M3emGkSm"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뉴진스 애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며 “내가 이렇게 고통당하고 있으니까 밤에 전화해서 울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QRaZoltsSV"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카카오톡 대화 등을 공개하며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xeN5gSFOy2" dmcf-ptype="general">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yG0nF6g2W9"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며 지난 22일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p>
          <p dmcf-pid="WG0nF6g2lK"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감사 과정에서 하이브에 반기를 드는 구상이 담긴 ‘하이브의 죄악’이나 독립 행보를 모색한 ‘프로젝트 1945′ 등의 문건을 발견하고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p>
          <p dmcf-pid="YHpL3PaVSb" dmcf-ptype="general">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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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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