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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전 소홀에 '발끈' 자녀 결혼은 '알림 문자' 구설 오른 국회의원 당선자 "직원 실수, 죄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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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br>이번 총선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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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선거 때 유권자 향해 엎드려 절도 하고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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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상휘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선자
           <br>이 나라의 정의와 신뢰를 짓밟는 그 무도한 사람들 4월 10일 투표로서 이겨냅시다.
           <br>--
           <br>
           <br>당선자 신분으로 지난주 열린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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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행사가 끝나고 이 당선자가 포항시 국장·과장 등 행사 담당자들을 국민의힘 사무실로 불렀다고 합니다.
           <br>
           <br>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했고 이어 지역구 현역인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당선자가 시·도의원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와 인사했는데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br>
           <br>이 당선자는 "왜 국회의원을 위한 축사 자리를 만들지 않았냐"고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br>
           <br>포항시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는 "당선되자마자 갑질, 완장 채워주니 갑질 바로 시작"이라 지적하며 "이러니 과메기도 공천받지"라는 조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br>
           <br>이 당선인 측은 "경위 설명을 듣는 자리였지 갑질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이런 와중에 이 당선인이 상당수 포항시민에게 딸의 결혼식 시간과 장소가 적힌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br>
           <br>문자엔 "축의금과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br>
           <br>이 당선자는 "가까운 지인에게만 보내야 하는데 사무실 직원이 실수로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사람 모두에게 보냈다"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br>
           <br>포항 출신인 이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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