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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흥국 "한동훈과 소주 한잔하고 싶다…고맙단 말도 없는 여권엔 섭섭"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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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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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7kGSosd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상인 및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가수 김흥국. 2024.4.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04606953dnhr.jpg" data-org-width="1400" dmcf-mid="bXDXTaIi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04606953dn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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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상인 및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가수 김흥국. 2024.4.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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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zEHvgOJu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2대 총선 때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 씨가 솔직히 국민의힘에 섭섭하다고 했다.</p>
          <p dmcf-pid="VTQEa2JqUT" dmcf-ptype="general">뭘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총선이 끝난 뒤 "고맙다, 감사하다는 전화 한 통도, 밥이나 한 끼 먹자는 말도 없었다"며 이러면 가뜩이나 정치색 띠는 걸 꺼리는 우파 연예인인데 누가 나서겠느냐고 불편해했다.</p>
          <p dmcf-pid="fyxDNViB0v" dmcf-ptype="general">김흥국 씨는 24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서 총선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김흥국 들이대TV)를 통해 "내 자리로 돌아간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나중에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고생했으니까"라며 "저는 가수, 예능인으로 돌아가는데, 그 사람은 너무 아까워 앞으로 더 크게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4WMwjfnbuS" dmcf-ptype="general">김 씨는 "한번 통화하고 만나고 싶었는데 서로 바빠서 안 됐다"며 "서로 고생했지만 그래도 소주 한잔하자"고 한 전 위원장을 청했다. </p>
          <p dmcf-pid="82OFHkvaFl" dmcf-ptype="general">진행자가 "한 위원장은 술을 못 마신다"고 하자 김흥국 씨는 "나 혼자 먹어도 된다. 옆에 있으면 된다"고 했다. </p>
          <p dmcf-pid="6VI3XETNuh" dmcf-ptype="general">총선 지원 유세와 관련해선 "저를 원하고 연락 오는 곳은 거의 다 갔었다"며 "간 데는 다 됐다"고 자랑했다. </p>
          <p dmcf-pid="PfC0ZDyj0C" dmcf-ptype="general">특히 자신이 지원한 서울 마포갑 조정훈 의원에 대해선 "유세차를 타고 돌 때 멘트가 약하길래 내가 조금 세게 해라, 들이대라고 했다"며 "'네 알겠습니다'고 하더니 나중에 599표 차로 이기더라"고 했다. </p>
          <p dmcf-pid="QUAWhnrRuI" dmcf-ptype="general">선거 때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김 씨는 "대선이든 총선이든 좌파 연예인들은 막 나온다. 그렇게 해도 그 사람들 방송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광고 할 거 다 하고 행사할 거 다 하더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xucYlLmezO" dmcf-ptype="general">그런데 "우파 연예인들은 누구 하나 보장해 주는 사람이 없어 겁을 먹는다"며 "목숨 걸고 했는데 '고생했다. 밥이라도 한 끼 먹읍시다'라는 말이 없는 게 현실이다"고 답답해했다. </p>
          <p dmcf-pid="ycuR81KGzs"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자리를 달라는 것도 아닌데 당 차원에서 연락이 하나도 없다"며 "인간적 차원에서 고맙다, 감사하다는 표시는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쓴소리했다.</p>
          <p dmcf-pid="Wl8ALbRu7m" dmcf-ptype="general">buckbak@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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