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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권도형 한사코 美 피하려는 이유 알고 보니…미국 7조 벌금 부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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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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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당 기사 - 코인데스크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04401046wimw.jpg" data-org-width="691" dmcf-mid="HYzU1rYc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04401046wim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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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 - 코인데스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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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Vjgd7P37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행을 피하기 위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는 등 한사코 미국행을 피하려는 이유는 미 당국이 권씨에게 5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
          <p dmcf-pid="1fAaJzQ0Fs" dmcf-ptype="general">코인데스크는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 법원에 권씨에게 53억달러(약 7조2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tfAaJzQ07m" dmcf-ptype="general">SEC는 “이같은 금액이 권씨가 사기로 얻은 부당한 이득에 대한 보수적이지만 합리적인 근사치"라고 밝혔다.</p>
          <p dmcf-pid="F4cNiqxp0r" dmcf-ptype="general">이달 초 맨해튼 법원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안정성과 테라 블록체인의 사용에 대해 권씨가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민사상 사기 혐의로 유죄를 판결했다. </p>
          <p dmcf-pid="38kjnBMU3w" dmcf-ptype="general">재판 종결 2주 후 제출된 SEC의 최종 판결 신청서에서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씨에게 47억40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비롯, 모두 53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을 법원에 요구했다. </p>
          <p dmcf-pid="0mF5WjhLuD" dmcf-ptype="general">SEC는 막대한 벌금 이외에도 상장 기업의 임원 또는 이사로 재직하는 것을 금지하는 임원 및 이사 금지 명령도 추구하고 있다. </p>
          <p dmcf-pid="ps31YAlo7E" dmcf-ptype="general">SEC는 "권씨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추가 위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UO0tGcSg7k" dmcf-ptype="general">한편 권씨는 이날 권씨를 미국으로 인도할 요건이 충족됐다는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판결에 항소를 제기하는 등 미국행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p>
          <p dmcf-pid="uEZGSosd7c" dmcf-ptype="general">sinopark@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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