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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변에 들어선 텐트만 50개‥날 풀리자 '알박기 텐트' 다시 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2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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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wc6aZBWe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ThLszQ0R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Ldzxh1md3" dmcf-ptype="general">날이 풀리면서 캠핑하시는 분들 많아졌죠?</p>
          <p dmcf-pid="tgiBRSFORF" dmcf-ptype="general">덩달아 경치가 좋은 자리에 텐트를 설치해 놓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FcaVnYuSJt" dmcf-ptype="general">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단속을 하거나 철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요. </p>
          <p dmcf-pid="3KzTpLmeJ1" dmcf-ptype="general">이승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049HqjhLM5"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70C1ekPLZ" dmcf-ptype="general">충주 도심과 인접한 단월 강수욕장.</p>
          <p dmcf-pid="U70C1ekPnX" dmcf-ptype="general">주말이면 시민이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주차장과 둔치에는 이미 텐트와 캠핑카가 즐비합니다.</p>
          <p dmcf-pid="u1HEy4LKJH" dmcf-ptype="general">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알박기, 이른바 '장박' 텐트와 캠핑카입니다.</p>
          <p dmcf-pid="7giBRSFOeG" dmcf-ptype="general">200~300m 남짓한 공간에 장박 중인 야영시설은 50여 개.</p>
          <p dmcf-pid="z9qyUosdJY" dmcf-ptype="general">사람이 머무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Q419ETNLW" dmcf-ptype="general">지자체 행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p>
          <p dmcf-pid="BAg2iWUlJy" dmcf-ptype="general">주말 행사를 위해 이동을 당부하는 안내문과 현수막이 붙었지만 스스로 철거할지는 미지수.</p>
          <p dmcf-pid="boJqMltseT" dmcf-ptype="general">모처럼 나들이 나온 시민은 불편함을 넘어 눈살을 찌푸립니다.</p>
          <p dmcf-pid="K82XBAlonv" dmcf-ptype="general">[이승환/충북 충주시 용산동] "평일에도 와보면은 계속 텐트가 알박기하고, 캠핑카도 계속 몇 개월째 서있어요. 우리 같이 충주 사람들은 막상 놀라오잖아요 주말에, 그러면 차 댈 데가 없어요."</p>
          <p dmcf-pid="9GTNhKe7JS" dmcf-ptype="general">경치가 좋은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습니다.</p>
          <p dmcf-pid="2tXDW8o9el" dmcf-ptype="general">남한강과 맞닿아 있는 야영 명소도 몇 달째 장박 텐트와 캠핑카 몫입니다.</p>
          <p dmcf-pid="VNLKdT0CRh" dmcf-ptype="general">그러나 자치단체나 수자원공사에서 나서서 대응하기도 어렵습니다.</p>
          <p dmcf-pid="fYvaCbRuRC" dmcf-ptype="general">현행 하천법은 야영이 금지된 구역에서만 단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4tXDW8o9RI" dmcf-ptype="general">[박현정/충주시 하천관리팀장] "지금 하천법상으로는 단속이 어렵고 저희가 행정대집행으로 단속을 하려면 장박이라는 기준도 모호하거든요. 또 그 행정 절차를 이행하는 데 3개월 이상이 소요가 돼요. 그러면 실효성이 없고요."</p>
          <p dmcf-pid="8IrRk3VZnO" dmcf-ptype="general">충주 목계솔밭 캠핑장처럼 지자체가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도 대안으로 거론됩니다.</p>
          <p dmcf-pid="6caVnYuSRs" dmcf-ptype="general">장박과 불법 취사 등이 난무했던 목계솔밭은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연말까지 7만 3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p>
          <p dmcf-pid="PSIiru6FJm" dmcf-ptype="general">해마다 반복되는 알박기 장박 야영시설, 캠핑족들의 의식에 기대기보다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해 보입니다.</p>
          <p dmcf-pid="QFCnm7P3Lr"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승준입니다. </p>
          <p dmcf-pid="x5sdDp41n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천교화(충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siBRSFOMD"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hg2iWUlR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천교화(충북)</p>
          <p dmcf-pid="YL2XBAloi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200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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