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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희진 “상식적으로 18%로 탈취 가능?” vs 하이브 “장기간 모의 정황” [이런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7: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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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dyiqRc6le" dmcf-ptype="general">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오늘(23일) KBS와의 통화에서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 시도는 사실 무근"이며, "이번 감사는 자신의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sqIJrYcCR"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또, "하이브가 주장하는 투자자 미팅은 사실을 왜곡해 여론몰이를 하는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지분 18%로 경영권 탈취가 가능한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5OBCimGkhM" dmcf-ptype="general">또 이번 감사는 자신이 한 달 전쯤,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간 차별과 아티스트 지원,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지난주 대응을 촉구하는 입장을 전달한 뒤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1IbhnsHECx"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개인을 상대로 조직을 이용한 하이브의 대응에 무력감을 느낀다"며 "뉴진스가 활동 재개를 앞두고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trqIJrYclQ"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이에 대해 KBS에 "어도어 경영진이 장기간 경영권 탈취를 모의한 정황이 확인돼 대주주로서 감사권을 행사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p>
          <p dmcf-pid="FmBCimGkSP"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해당자들의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대면 진술을 청취하는 중이라며 민 대표에게도 출석과 자산 반납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3sbhnsHEC6" dmcf-ptype="general">또, 감사 결과, 경영권 탈취 시도나 비위행위 관련 기존 확보된 단서와 정황이 사실로 규명되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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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뉴스 박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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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qIJrYcv4" dmcf-ptype="general">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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