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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상욱 당선자 “저출생, 지역소멸 문제 해결 힘쓸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19:32: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새국회 새인물⑦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자(울산남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6MTOXD4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enXv3I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욱 국민의힘 당선자(울산 남갑).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hani/20240422192011217qovp.jpg" data-org-width="640" dmcf-mid="2QenXv3I8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hani/20240422192011217qo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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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욱 국민의힘 당선자(울산 남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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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MKfOkvaP3" dmcf-ptype="general"> “지금 정치의 가장 큰 문제가 상호 소통 부족에서 생긴 거라고 봅니다. 당에서도 소통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br> 4·10 총선 울산 남갑 김상욱(44) 국민의힘 당선자는 22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소통을 가장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지금 당이 영남 의원이 중심이 돼 있는데, 영남 유권자와 수도권 유권자의 성향과 관심이 다르다”며 “당선자가 없는 서울·경기 지역 당 조직과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br> 정치 신인인 그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한 국민추천제 덕을 봤다. 당은 이 제도를 통해 울산 남갑 현역 3선 의원인 이채익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김 당선자를 공천했다. 김 당선자는 총선에서 53.9%를 득표해 42.7%를 얻은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 상대방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 조직 없이 선거를 치렀는데도 상당한 득표 차로 이긴 건 이런 진정성을 유권자들이 알아준 거 아닌가 생각한다”며 “울산 출신이 아닌 젊은 사람에게 기회를 준 데 대해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br><br> 경북 의성 출신인 그는 2012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면서 울산에 정착했다. 김 당선자는 “인구 100만명을 약간 넘으면서 정이 많은 곳을 찾다 보니 울산이었다”며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산 건 아니지만 사회에 봉사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br><br> 김 당선자는 △우리아이 안심케어 보장 △파크골프장 설치 확대 △울산산업특별자치시 지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22대 국회에서 저출생, 지역소멸 문제에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시대적 과제가 출생률 저하와 지역 소멸 대처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양육 정책에 힘쓰고 지역 인구 감소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당과 대통령실이 수직적 관계로는 정책 실행이 어렵다”며 “당연히 수평 관계로 가야 한다”고 했다.<br><br> 서영지 기자 yj@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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