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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총리 "국립대총장 건의 수용…내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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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LJBBMU4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iCMNCn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의과대학 정원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daejonilbo/20240419153816534lkmo.jpg" data-org-width="540" dmcf-mid="0LS7OG7v8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daejonilbo/20240419153816534lkm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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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의과대학 정원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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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CxPSSFOQJ" dmcf-ptype="general">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의 축소 조정에 대해 "2025학년도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Pk9bwwWA8d" dmcf-ptype="general">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p>
          <p dmcf-pid="QPHYMMA8P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했다.</p>
          <p dmcf-pid="xTJeYYuSxR" dmcf-ptype="general">앞서 의대 증원분 내 자율적인 신입생 모집을 요구했던 거점 국립대를 비롯, 의대 정원이 증원된 모든 대학들로 대상을 넓힌 것이다.</p>
          <p dmcf-pid="yk9bwwWA6M" dmcf-ptype="general">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WNLiXXqyxx"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p>
          <p dmcf-pid="UIWbl5bYQ0" dmcf-ptype="general">정부가 이 같은 절충안을 수용한데 따라 대학들이 조정에 나서면, 기존 증원분인 2000명이 1000명대로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tzJ02Jq83" dmcf-ptype="general">또 의대 증원, 필수의료정책 등이 담긴 의료개혁에는 환자와 국민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추진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p>
          <p dmcf-pid="7sTqCXqyPF" dmcf-ptype="general">한 총리는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났을 때 한 젊은 어머님께서 의료개혁이 반갑고 고맙지만 마냥 박수칠 수 없어 미안하다고 하셨다. 2000명을 증원하면 장차 난치병을 전공하는 의사, 지방에 남는 의사도 늘어나겠지만 약자인 환자에게는 당장의 의료 공백이 무섭다고 하셨다"며 "의료개혁에서 어느새 환자는 사라지고 의료계와 정부만 남은 것 같다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zpKo78o9Qt" dmcf-ptype="general">이어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의료개혁의 중심에는 항상 국민과 환자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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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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