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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포기"…'땡' 소진 최저신용자 대출 문 더 좁아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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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UCXpkvaFG"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uhZUETNzY" dmcf-ptype="general">신용등급 하위 10% 최저신용자에게 최대 1천만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87l5uDyjzW" dmcf-ptype="general">연체율이 무섭게 오르자 대출을 취급하던 저축은행 가운데 중단을 선언한 곳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6du4eZBWFy" dmcf-ptype="general">오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PJ78d5bYuT"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Qiz6J1KG0v" dmcf-ptype="general">신용점수가 하위 10%라도 1천만 원까지는 연 16% 수준으로 빌려주는 최저신용자 대출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매달 소위 '오픈런'이 반복됩니다. </p>
          <p dmcf-pid="xnqPit9H3S" dmcf-ptype="general">재작년 말 출시돼 약 1년간 15만 명 가까이 받아 갔는데, 취급기관은 단 11곳입니다. </p>
          <p dmcf-pid="yyasTRc6Fl" dmcf-ptype="general">이 중 한 저축은행마저 넉 달 전 이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p>
          <p dmcf-pid="WWNOyekPFh" dmcf-ptype="general">[서민금융진흥원통합콜센터 : DB저축은행은 중단됐습니다. 현재는 다 중단됐고, 재개 여부는 알 수 없다고 하거든요.] </p>
          <p dmcf-pid="YYjIWdEQzC" dmcf-ptype="general">서금원이 100% 보증해 돈을 떼일 일은 없지만, 판관비나 건전성 관리비용 등을 고려하면 이윤이 남는 상품이 아닌 데다, 최근 연체율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 </p>
          <p dmcf-pid="GUCXpkvapI" dmcf-ptype="general">가뜩이나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다른 저축은행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p>
          <p dmcf-pid="HuhZUETNuO" dmcf-ptype="general">최저신용자 대출의 연체율은 1년 사이 14.5%까지 치솟았고 서금원이 대신 갚아준 금액은 571억 원에 달합니다. </p>
          <p dmcf-pid="X7l5uDyjFs" dmcf-ptype="general">올해 공급목표도 2천800억 원이지만, 아직 1금융권 참여 움직임은 없습니다. </p>
          <p dmcf-pid="Z61B8T0Czm" dmcf-ptype="general">[한덕희 / 동아대 금융학과 교수 : 손해 볼 가능성이 큰데 안 들어가려고 하겠죠. 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이다 보니까 신용도 낮은 사람들에 대한 영업이 많을 거고… 무한정 떠안을 순 없고 제1금융권에서 도와줘라 해도 1금융권은 거기까지 안 해도 영업이 되는데 해줄 가능성이 작죠.] </p>
          <p dmcf-pid="5Ptb6yph3r" dmcf-ptype="general">정부도 협력에 기댈 수밖에 없는 가운데, 다행히 토스뱅크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1QFKPWUlpw" dmcf-ptype="general">금융위는 "지난해 말 서금원의 보증료 1%를 깎고 취급 은행에 가도록 수수료 유인도 부여했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p>
          <p dmcf-pid="tZESXLmeUD" dmcf-ptype="general">SBS Biz 오서영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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